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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꿩의 대체제가 아니다.

플로랑스
홍반장님은 경남지사 시절을 자주 회고하시더군요.

빚갚으랴 노조박멸하랴 영남학사 만들랴.

향관이 경관의 포석이라 할망정

관찰사 홍준표의 선정이 흐믓합니다.


대구시장설이 나돕니다.

지방은 중앙과 또 다른 운치가 있습니다.

제가 지방에 산 적이 있습니다.

백화점 명품관 쇼핑은 당일에만 흥분이나,

컨츄리 추억은 평생의 간식거리입니다.


아직 꿩이 날아가지 않고 있네요.

닭의 개별성을 인정하시는 준표님.

그 무엇이어도 님의 귀한 손을 거치면

봉황이 되어 비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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