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대장동 건도 문제지만,
진짜 심각한 문제는 민주주의 파괴 행위를 서슴치 않고 벌인 고발사주건입니다.
왜 민주주의 파괴행위이냐면,
국민이 선출한 선출직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임명직 검찰이,
감히, 국민이 뽑는 선출직의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입니다.
첨엔 나쁜놈들 잡아 쳐넣었다고 생각해 고발사주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에 본 조쉬 브롤린 주연의 미국영화 시카리오의 한 장면을 보고 머리에 세게 얻어맞았지요.
주인공인 조쉬 브롤린은 CIA 직원인데, 상관의 잘못된 지시라 생각해 CIA 국장에게 항의하던중,
국장의 한마디에 그냥 바로 꼬리내리는 장면입니다.
"선거로 당선된 분의 지시다." 이 한마디...
아무리 선출직이 잘못된 판단을 하던간에, 그건 선거로 심판할 일이지, 선출직의 하수인인
검찰이 이래라 저래라 하며 선거에 개입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라는 것을요,,,
이명박, 박근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윤석열이의 과도한 직권남용 역시 마찬가지라 봅니다.
전직 대통령은 탄핵이라는 심판을 받아서 정치적으로 이미 끝났음에도,
윤석열이의 검찰이 마치 대통령 보다 우위에 있다는 착각하에 마구 칼춤을 휘둘러 두 대통령 모두
감옥 보냈지요.
그래서 윤석열 이자는 안되는 겁니다.
이건 막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이나라 선출직이 하수인인 임명직의 농간에 놀아나야 합니까?
윤석열과 다르게 정치검사가 아닌 모래시계검사출신인 준표형님께서 이부분을 반드시 짚어주셔야
합니다.
더이상 이나라가 특수부 검찰에 의해 좌지우지 당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두서없이 길게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