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욕하십시요!
후보자등록신청일(2022년2월13일) 1개월전인
2022년1월7-8일 기준
대선후보 선호도조사에서 우리당 윤석열 후보가
여권후보(이재명)에 5%이상 뒤쳐질 경우
저 홍준표는 저 자신을 던지기로 합니다.
우리가 응원하고 기대했던 희망이
‘결코 아니구나’ 여겨질 때,
2022년3월9일(수) 선거를 2달 남겨두고
절대절명,
저를 던집니다.
어떤 욕이라도 다 듣겠습니다.
다만,
단지 5년만에 나라를 이 꼴로 무너뜨린 문재인에 이어
오로지 집권을 위해 후세부담은 생각도 않고
선심성 퍼주기로 매표운동하고 있는 이재명에게는
국정을 맡겨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 패륜 지도자를 두고서는
나라안에서나 밖에서 받을 창피를 참을 수 없을 것입니다.
외교, 국방, 국제행사나
무역, 농수산, 자원을 포함한 기업활동,
여행, 교민사회, 파병, 의료, 국제교류 뿐만 아니라
방송, 예술, 종교, 구호, 문화교류도 그렇고
학업, 과학기술, 스포츠 등등
나라 지도자를 비아냥 거리는 것을 어떻게 감내할까요?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창피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 국민이 세계 각 곳에서 만날 외국인이
한국에 대해 근면, 성실, 예절, 우수한 제품이나 기업 등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야지
‘조금 덜 나쁜 놈’의
차마 입에 담기 어렵거나 변명이 궁색한 사연들로
처음인 외국인의 비아냥꺼리가 되어야 할까요?
차마 얼굴을 들지 못하겠습니다.
우리 청년들의 드넓은 앞길에 이 무슨 훼방이랍니까?
욕하십시요!
차라리 욕을 먹되
그렇게 갈구했던 정권교체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습니다.
우리당이 더 이상 망해가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당의 제2차전당대회(‘21년11월5일)이후
TBS_KSOI 정례조사 기준입니다.
'21년11월05-06일조사 : 윤석열(43.0%), 이재명(31.2%), 안철수(4.7%), 심상정(2.7%)
'21년11월12-13일조사 : 윤석열(45.6%), 이재명(32.4%), 안철수(4.0%), 심상정(4.9%)
'21년11월19-20일조사 : 윤석열(40.0%), 이재명(39.5%), 안철수(4.0%), 심상정(4.5%)
'21년11월26-27일조사 : 윤석열(41.8%), 이재명(39.0%), 안철수(4.6%), 심상정(3.0%)
'21년12월03-04일조사 : 윤석열(41.2%), 이재명(37.9%), 안철수(3.2%), 심상정(4.1%)
'21년12월10-11일조사 : 윤석열(42.0%), 이재명(40.6%), 안철수(2.8%), 심상정(2.6%)
'21년12월17-18일조사 : 윤석열(37.4%), 이재명(40.3%), 안철수(4.6%), 심상정(4.2%)
11월5일의 전당대회 컨벤션효과를 받은 윤석율은 이재명과의 11.8% 우세에서
12월17-18일 조사에서는 열세(-2.9%)로 조사되었다 합니다.
6주만에 이재명과 경쟁에서 14.7%의 지지율이 빠진 것입니다.
물론, 여론조사기관마다 여러 컨디션이나 방식에 따라
상이한 결과가 있을 수 있지만
여타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저 패륜 이재명과의 경쟁에서 어처구니 없는 성적입니다.
정당지지도 역시 고스란히 갖다버리고 있습니다.
뭐가 문제인가요?
전투력 부재인가요?
관리치 못한 결함의 결과인가요?
분발하여 보란 듯이 이재명을 따돌리거나
정권교체의 국민들 염원으로 지지받기 바랍니다.
아집으로는 안될 일입니다.
역부족이다 싶으면
명분있는 도움을 기간전에 요청하거나
도저히 역부족이다 싶으면
정권교체 대의에 스스로 결단해 주기 바랍니다.
진정 이 나라, 미래를 위해
어떤 방법이나 결정이 현명할지 숙의해 주기 바랍니다.
홍준표, 처음으로 욕먹을 짓 합니다.
그만큼 절박하다는 이야기이고,
또한 상응한 모든 의무와 부담 저 스스로 안겠습니다.
나라를 반듯하게 성장시키거나
두 번 다시 그렇지 않거나.
代. 홍준표
(간절함에 대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