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님.
며칠 전 경기도 지사 출마여부에 대한 홍의원님 답글을 보았습니다.
저도 처음에 경기도 지사 출마 아이디어를 들을 때 좀 의아했었는데..
홍의원님의 경남 하방에 대한 답글을 읽고, 다시 경기지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경기지사 장점은 수도권이라는 것입니다.
홍의원님은 송파 동대문 (서울)에서 다선을 하신 경력과, 경남지사 2번, 그리고 대구 국회의원까지 하셨습니다.
서울, 대구, 경남에 경기도 경력이 더해지면, 다음 대선때 큰 장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 경력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경기도가 서울보다 인구가 100~150만명 이상 더 많은 상황입니다
(이로인해 현재 서울은 윤이 10%이기지만, 경기는 이가 10%이겨서, 전체는 이가 앞서고 있습니다).
서울은 거의 완성되었지만, 경기도는 아직 완성될 곳이 더 많습니다.
할일이 많은 경기도에 홍준표님의 풍부한 아이디어가 더해지면, 서울보다 더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홍의원님은 강단/추진력과 행정에 강점이 많으셔서, 임팩트있는 실적을 많이 내실 수 있습니다.
대장동 이슈도 깨끗하게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유력대선 주자 두분을 가진 경기/서울이 같이 협업을 할 수 있어, 이번에 윤이 되든 이가 되든,
차차기는 경기지사 또는 서울시장 둘중 하나라는 대세론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경기/서울 협업과 선의 경쟁이 무능한 대통령 자리보다 더한 주목과 관심, 기대와 희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역할인 경기지사를 통해 신선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다음 대선 출마시 이미지를 쇄신할 필요성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양 주자의 경기/서울 동시 출격이면 지방 선거를 야당판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선거승리를 통해 당원의 지지세를 확보에도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와 서울이 협업한다면, 대한민국 인구 절반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어,
#청년의꿈을 그야말로 정책제안/수렴의 장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경남 하방 못지 않게, 경기지사도 장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경남 하방의 경우, 다음에 국민들은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둘중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후보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답글은 안달아주셔도 읽어주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