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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준표 의원님

미네소타

저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경선에서 홍의원님이 패배하신 후로 정치뉴스는 잘 쳐다보지도 않았고 분노 속에서 대한민국 국민의힘 당원 수준을 원망하였습니다. 선거권이 생긴 후로 줄곧 보수라는 이념을 가진 정당만 뽑아왔었지만 결국 국민의힘은 이념보다 이익이 우선이었습니다. 하지만 홍의원님은 달랐습니다. 소신이 있었고 어쩌면 대한민국을 정말 선진국답게 만들어주실 것 같아 진심으로 지지했었기에 홍의원님이 탈락하시고 상당기간 후유증에 시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분노를 삭히고 지금은 민주당과 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쌍특검은 사실상 물건너갔고 후보교체 가능성도 없어보입니다. 윤석열이라는 후보가 참 마음에 들지않고 수준이 낮으며 국민의힘을 망가트릴수있다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민주당의 독재에 브레이크를 걸어야하며 이재명이 당선되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은 눈감고 국민의힘을 찍으려하지만 제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홍의원님이 리더인 대한민국에서 꼭 살아보고싶습니다. 부디 잘 준비하시어 2027대선에 나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항상 마음속에서 홍의원님을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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