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에 대해서

현재 대학등록금이 과중하다는 것은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동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실습 위주의 음대, 의대, 미대 등 예체능계열과 의대는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2017대선때 문재인후보는 등록금 반값 공약을 내걸었으나 반값은 커녕 동결이라도 유지시켰는지 의문입니다. 더욱이 요즘은 코로나 19때문에 대면수업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경우가 많은데도 등록금은 그대로 받고있습니다. 저는 이부분이 굉장히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은 학생들이 100퍼센트 대면수업을 못하는만큼 그에 맞게 등록금도 감면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대학에 호소해봤자 대학은 교수들의 급여는 정상적으로 줘야하고 온라인설비 등의 장비값도 추가적으로 필요하기때문에 등록금감면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등록금을 내고도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한 대학생들의 피해는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며 누가 보상해줘야 하는 것일까요? 이 부분에 대해 의원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