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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당부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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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소년의대권이야기
   20대 청년입니다. 다들 이명박근혜를 희화화하고 "자한당"이라는 말이 조롱과 유머로 소비되는 시절에 대학을 다니면서 남몰래 보수를 지지해왔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대표님을 찍었었습니다. 박근혜정부의 허물을 생각하면 어차피 대통령은 민주당이 "되어야" 했던 선거였었죠. 그래도 저는 보수 지지자가 여기 있다'는 걸 보이고 싶어 대표님을 선택했었습니다. 그건 당신 말마따나 "궤멸된 보수를 일으켜세운" 대표님의 저력에 대한 믿음이자 감사였어요. 또 대표님이 친이, 친박의 주류 계파와 일정한 거리를 두는 분이시기에 가능한 선택이기도 했습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보시고 정치 잘 모르는 햇병아리 녀석의 궤변이라 하실지도 모르겠으나, 제 솔직한 마음을 적자면 이러합니다. 


  이번에는 대표님이 대통령이 되시려나 했는데, 아쉬움이 큽니다. 경선 탈락 후 고령을 이유로 대표님의 차기 대선 출마는 어렵다고 말하는 기사를 읽고 '그러려나...'하고 조금 아쉬운 채로 있었는데, 오늘 청꿈에 들어와보니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한 은근한 여지를 남기시는 듯 하여 또 마음이 오묘합니다.


  먼 미래의 일은 그때 가서 고민하도록 하시고, 모쪼록 청꿈이 활성화되어 내실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기를 바랍니다. 대표님께서도 이 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청꿈에 모인 소중한 목소리들을 귀담아 들으시어, 영향력 있게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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