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채상병 관련 페이스북글

빵상

 

현장 지휘관들한테만 책임이 있는게 아닙니다.

 

현장 지휘관들은 급류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상부에 보고하였지만

 

성과욕에 눈이 먼 사단장이 그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렇게 되서 입수수색을 강행할수 밖에 없었던 것 이라는게 언론이 취재한 경과입니다

 

밝혀져봐야 알겠지만 나중에 저게 사실이라면

 

현장지휘관들 역시 그들도 계급사회에서 명령에 복종 할수밖에 없는 엄연한 피해자들 입니다

 

실제로 채상병 소속 부대였던 포7대대장은 자신이

윗선에서의 명령과 실제상황 사이에서 자신이 이렇밖에 못했나 라는 후회와 죄책감에

하루도 약을 먹지 않고는 잠을 이룰수 없는등 하루하루 번뇌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홍시장님 페이스북 쓰신 내용 중

 

"결론적으로 그러한 구체적인 주의의무는 현장 지휘관에게 있고 현장에서 떨어진 본부에서 보고를 받는 사단장에 까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그런데 헌병 수사단장은 사단장에 까지 무리하게 그걸 적용 할려고 했고 수뇌부는 그건 안된다고 한것이 이사건의 본질 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확실한 수사가 나오지 않았으니 언론에서 지금까지 취재해온 내용도 백퍼 신뢰할순 없지만

 

홍시장님 역시 확실한 결과도 없는데 섣불리 말씀을 저렇게 써놓으셔놓고

 

나중에 수사결과, 사단장에게 큰 책임이 밝혀지면 

 

시장님에게 닥치는 역풍 어떻게 감당하시려구요...?

 

예민한 이슛거리에 신중하지 못한 발언은

거기에 같이 휩쓸려, 시장님도 논쟁거리의 대상이 되어버립니다

 

홍시장님의 페북글 취지는 무슨말씀인지 알지만 (수사결론보고 미흡하면 특검하면 된다)

 

상대방한테 먹잇감을 줄만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저 문구는 지우시는걸 조언드리고 싶습니다만....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댓글
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