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안녕하세요. 한 주 고생하셨습니다.
시장님이 전당대회 룰 당심 100%
글을 쓰시고서 이 당의 미래를 생각해보았습니다.
6070층이 주축인 정당, 고일대로 고여서 짠물이 되고 젊은 피들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아직도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틀튜버에 빠져 활력과 역동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대가 변함에도 시대의 문제에 목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이슈 파이팅도 하지 못합니다.
그나마 이 당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가장 고참인 시장님입니다. 나머지는 죽은 듯 조용합니다.
인터뷰에 나가서도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청년들의 관심도 끌지 못하고, 6070의 눈높이로 2030을 바라보니 변화가 없습니다.
최소한 이준석 전 대표는 토론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고 이 당에 시끌시끌한 역동성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이 당이 변화하려면 청년 정치인들을 키우는 유스시스템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을 영입하고, 활발하게 토론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시키고, 이들을 계속 방송에도 출연시켜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의도에 모여 윗사람에게 잘 보이면 한 자리 차지할 수 있는게 아니라,
학생부터 독서하고 공부하고 경쟁하여 오로지 능력이 있으면,
클 수 있도록 보호하고 키워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당에 청년들의 공간이 없고, 그저 거수기인 당원들과 보신주의에 빠진 의원들만 있는 것 같아서
암담합니다.
중앙당에서 어렵다면, 대구에서부터 바꿔야 합니다. 정치권부터 기득권을 타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xx사장 아들, xx위원회 소속 위원, 이런게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아닌 것에는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아이콘을 만들어 내야
이 당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재미없는 틀딱 노인 정당이 냉정한 이 당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청년당원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