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의 페이스북 글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 납니다.
2000년대 초반 노무현 참여정부 당시 사법개혁을 일환으로 그 중에 로스쿨을 신속히 도입하여 지난 2007년에 로스쿨법이 통과가 되어 2008년(08학번)을 마지막 학번을 끝으로 현재 4년제 법대(법학과)는 로스쿨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교 법학과는 폐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즉 아주 쉽게 얘기해서 현재 2009년 부터는 서울대 법대 연고대 법대는 없는 셈이지요.
이걸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사법개혁을 하셨고
현재 지금 진행중인 의료개혁 의대증원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머지않아 시간이 많이 흐르면 의대도 법대처럼 인기가 없겠지요.
그러고보면 현 대통령께서는 서울법대 출신에 대학원도 동대학원에서 법학석사를 학위 받으셨습니다.
서울법대가 폐지되기 전까지는 서울의대보다는 서울법대가 수험생들이 많이 선호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어쩌면 현 대통령께서 "내가 서울법대 나오고 대학원도 법학을 전공하고 지금 대통령하고 있는데 감히 의사주제에 내 말을 거역해!?" 라는 인식이 깔려있거나 당위성이 있는거 같습니다.
3년뒤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퇴임하시고 국민들께서 윤대통령께서 잘한 업적이 뭐냐고 물으면 바로 의대증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