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올 한해도 이렇게 지나가는군요. 올 한해도 다산다난한 사건사고 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게 지난 형님께서 겪으신 여름때
"대구 퀴어문화축제 경찰공무원들과 마찰"
"폭우사태때 골프라운딩" 이렇게 2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형님... 이제 3년도 안남았습니다.
형님이 그토록 원하시는 최종 목표인 "그 자리" 까지 가실려면 조금만 더 인내하고 견디시면은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형님.. 형님께서 줄곧 말씀하신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것처럼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형님이 4년뒤에 "그 자리"에 가시면은 저를 비롯한 여기 청년들도 한없이 기뻐하며 이 대한민국을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형님! 저는 비록 서울 수도권출신도 아니고 광역시출신도 아니지만 현재 저는 충북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목장갑을끼고 열심히 박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비록 무식하지만 제 머리속에는 늘 1년 365일 24시간 형님밖에 없습니다.
행님 쪼매만 기다립시데이. 알았지예!?
지도 사실 행님이랑 같은 TK 출신입니더.
저는 경북 의성입니더.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관리 "꼭" 하십시요.
"천하무적 홍준표"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