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북중러의 핵위협으로 인해 자체 핵무장을 해야 하고 그것도 힘들다면 미국 핵무기라도 끌어와야 하는데 이번 협약으로 인해 핵공유조차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공산주의 국가들에 맞서 핵으로 스스로를 지켜야 그게 핵균형이 될텐데 이번 협약으로 한국이 얻어온 건 그저 발언권이 조금 커진 정도에 그친, 실권도 없는 명예직만 얻은 것이며 자존심만 조금 얻고 실리는 전부 내팽개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알다시피 핵우산이라는 건 한국이 핵공격을 먼저 맞아야만 그 핵공격을 가한 적국에 핵으로 보복하는 것이지 이미 핵으로 죽은 군인들과 국민들은 살아 돌아오지 못합니다. 지금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직접 군사지원하는 것도 러시아의 핵공격이 두려워서 직접 지원은 못할 정도로 핵무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대를 두렵게 하고 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건데 이번 협약 때문에 한국이 핵무기를 가지지 못하기를 바란 민주당과 북한만 더욱 만족스럽게 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서 환대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한국이 핵을 안 갖기를 바라는 미국이 원하는 대답을 들려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미국 내에서도 한국이 핵무장이나 핵공유를 하도록 허락해야 한다는 여론이 존재했는데 이걸 대통령 스스로 포기해 버렸습니다. 정치를 잘 모르는 저는 이번 사건을 어떻게 좋게 봐야할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홍준표 시장님이 뭔가 생각이 있으시니 이 사건을 핵균형 정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믿고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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