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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가들의 이야기 몇 가지 심심풀이로 보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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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무트 책략가

 

그냥 제 주변 정치 고관심층, 법조계 사람들이 하는 말 주어들은 겁니다.

제 삶은 비루하지만, 어쩌다보니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듣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찌라시다 생각하시고, 고된 하루에 쉼이 되셨으면 합니다. ㅎㅎㅎ

 

 

1. 친박신당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사와는 별개로, 친박, 진박, 적폐 수사에서 고초를 겪은 사람들이 등판하려고 함

  상징적인 인사 몇몇이 선봉에 서면 사람들은 그것을 친박신당과 같이 인식할 것

- 대통령실발 공천에서 밀린 사람들이 이쪽에 붙을 수도 있음

- 비례정당으로 기능할 가능성 

- 반윤연대의 역할을 할 가능성

  중도확장성은 없으나, 반윤 보수층의 딜레마를 해결해 줄 수는 있음(윤 대통령 퇴임 후 합당 가능)

- (실제 반윤 보수층에서, 개헌선만 지키면 되는거 아니냔 말도 들었습니다. 180석도 경험해봤으니까요;)

 

2. 개헌을 통한 대통령 임기 종료

- 탄핵은 투쟁용 메시지일뿐, 실제로는 이런 무리한 방식을 고려하진 않음

- 총선 이후, 국회 내 비윤/반윤 세력들이 힘을 모으면 해볼만한 시나리오

  국민들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면에서 탄핵보다 더 민주적인 방식

  대통령 비토 여론이 강하다는 것이 큰 원동력

  부산 횟집 회식 논란이 오래 가는 것이 하나의 지표

  억까인걸 알지만 비난함. 국민들은 현재 윤대통령의 모든 행동거지가 눈에 거슬리는 상태

  대통령의 국제적 입지가 불안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하긴 어려울 것(국제 여론 의식)

 

3. 굴욕 외교

- 시작부터 관계 설정에 문제 발생

- 우리나라의 입지상 갑의 위치에 서기는 어렵지만, 시작부터 저자세를 취한 듯

  대통령의 성향과도 관련(의외라는 반응), 실리 외교가 아님

  시스템에 의한 상명하복 구조에 익숙한 것도 원인인 듯

  ㄴ 1) 강대국과 나란히 하지 못함 / 2) 시스템을 벗어나면 외유내유형인 듯

  ㄴ 예) 명함이 갑옷인 사람들 

 

4. 정부/정책 홍보

- 이해가 안 되는 수준

- 단순히 오해나 음해로 벌어지는 문제가 아님

- 정책 수립 및 홍보의 ABCD가 무너짐

- 대통령실 홍보 관련해서는 전문가를 쓰지 않거나 전문가가 의견을 낼 수 없는 상황이라는 썰(음모론)

- 하지만 정부부처의 경우 기존에 해오던 방식이 있을텐데 이해가 안간다는 의견들

- 못한다가 아니라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서 당황스럽다는 분위기

- PR, 마케팅PR 관련 이론 전문가가 전체적인 틀을 다시 잡아야 한다는 의견

- 시니어들에 따르면, 15~20여년전 방식의 느낌을 받는다는 의견

  소통/설득/공개 등 관련, 국민들은 성장하는데 정부는 후진하고 있어서 갈등이 생긴다는 의견

- 선제적 홍보보다는 방어적 분위기로 움직이는 것 같다는 의견

 

 

윤 대통령이 트로이목마인 줄 알았는데

저쪽 진영에서도 사냥개로 보낸 것 같고

양쪽 모두 비토가 심해서

탄핵 PTSD가 남아있는 콘크리트 지지층 빼면 우호 여론이 없습니다.

 

경선 과정에 참가하지 않은 국민이 더 많고

참혹한 투표용지를 받아든 것에 책임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참고 기다리고 도와주자는 것은 이런 결과를 만든 책임이 있는 분들이 하실 생각이고

양자택일 할 수 밖에 없었던 국민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성장을 기다려주기엔 오천만 국민의 하루는 13.7만여년에 달하는 시간입니다.

그저 대통령이 꼴보기 싫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피말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기다려줄 여유가 없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기다려주자는건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기득권층의 배부른 여유로 들릴 뿐입니다.

 

지금의 사태에 가장 책임이 없는 분이 시장님이신데........

시장님은 훌륭한 선택지를 주셨는데, 대체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ㅠㅠㅠㅠㅠ

 

제 꿈은 말이죠.

시장님이 경영하는 대한민국에 살아보는 것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자면 홍준표 대통령의 임기 동안

정치인이 해야할 일, 대통령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하나의 기준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때까지는 본인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알았던것 같은데

그 이후엔 진영의 수장, 정치인 중 한 사람, 공무원 중 한 사람으로 전락해버린 것 같습니다.

사실 대통령은 이 나라의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그래서 왜 하려고들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ㅋㅋㅋ)

 

여러모로 답답해서

주어들은 얘기들 전달 겸 투정을 부려봤습니다.

 

하늘 문을 열 열쇠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그래도 금도끼, 은도끼보다는 정도대로 쇠도끼가 내 것이다 라고 말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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