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는 5.18 유공자 명단 공개는 5.18을 북한의 사주로 몰이하는 지만원 같은 집단의 린치를 예방하는 목적에서 사생활 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아주 신중하게 명단 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홍카가 언제 5.18을 가리켜 비난하거나 유공자들을 비하한 적도 없는데 명단 공개를 2차 가해로 몰아가는 그 사람들 달의 앞면만 보고 싶어하는 부류 같아 한심합니다. 홍카께서 검사 시절 전두환 친인척 비리 수사하고 엄벌하신 것에 대해서는 기억하거나 감사하기는 커녕 유공자 명단 공개 발언을 했다고 그것만 보고 홍카를 나쁜 사람처럼 선동하는 모습 진짜 진보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5.18 가짜 유공자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모습이 마치 세월호의 예산 횡령에 예산으로 북한 찬양 교육 가르치는 것에 침묵하는 것과 뭐가 다른 건지 그게 어떻게 진짜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을 위한 일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홍카에게는 비난 할것 다 하는 그 사람들 유가족 분들의 허락도 없이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하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제대로 비판 하고 있기는 하는 것인지 물음표가 가득 생깁니다.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 홍카 마음 다 알아주는 날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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