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지역감정을 해소하겠다면서
언론의 이목을 끌기 위해 대선 중에 흑산도를
가고 한동훈 장관과는 달리 자신의
주요 지지층은 2030이라고도
외쳤지만 SBS 여론 조사에서 봤을 때 모든 부분에서 홍시장님한테 열세입니다. 이준석이 커뮤니티만 보고 정치하는 걸 보니 예전에 황교안 대표가 6070 태극기 집회만 보고 정치했던 것이 연상되네요.
대선에서 2030이 윤석열을 뽑았던 근본적인 이유는 문재인 정권 때 내집마련과 취업난 내로남불 등이 중점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로 봤을 때 2030은 청년을 강조하기보다는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니 지금은 모자라고 맘에 들지 않을지 몰라도 대한민국을 5년을 위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던 홍시장님을 지지하는 것을 보면 청년들이 여전히 바라는 것은 거창한 포퓰리즘이 아니라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의 슬로건이었던
"공정과 상식" 그 기본적인 가치를 원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 조언을 하든 듣지 않고 본인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젊은 독불장군의 정치생명도 갈수록 위태로워져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