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부모님은 아버지가 대구 사람이시며
어머니는 경남 김해 사람이십니다.
어렸을적에는 부모님의 성격을 몰랐는데
성인이 된 이후에 다 겪어보니 혼자 독립하고 싶어지더군요.
마치 뭐랄까.. 동물로 비유하자면
아버지는 호랑이
어머니는 사자
저는 고양이
랄까요...
요즘은 부모님이랑 얘기를 일절 안합니다.
정확히는 어머니랑은 이야기를 좀 하지만요.
옛말에 부모복 이라는것도 있는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태어나서 부모를 선택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제가 외동이라 여기에다가 하소연좀 해봤습니다.
시장님 주말 잘 보내십시요.
그때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