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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님, TNR이라고 하는 동물 정책에 대해 아십니까?

그느드르 청꿈단골
TNR은 Trap, Neuter, Return의 줄임말로서, 야생 길고양이를 잡아 중성화 수술을 시킨 후 방생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캣맘들과 일부 동물단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TNR을 실시해 번식력을 없애 길고양이를 살처분보다 인도적이고 개체 수 조절 효과는 비슷하다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 입니다.


허나 이 정책은 심각한 예산 낭비이며, 길고양이 개체수를 감소시키지 못하는 정책입니다. 


기사 링크: https://www.google.com/am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1/08/05/5C44FJI5DZF7PJVIMKO2MLDBLI/%3foutputType=amp


먼저, 길고양이를 중성화 수술을 시킨다 한들, 중성화 수술을 한 길고양이 보다 수술을 안한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캣맘과 동물단체는 이를 예산 부족이라고 하지만, 국내 TNR 관련 예산은 2021년 기준으로 무려 11억원이며 2022년에는 34억원으로 증대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245


그리고 TNR 사업을 실시한다고 해서 고양이의 사냥 본능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호주 보존 생태학자 팀 도허티 디킨대학교 교수와 연구진들은 특히 길고양이들이 특히 악영향을 미치는 종은 멸종위기의 조류들이라고 설명했으며 연구 결과 약 40종의 조류가 멸종하게 된 원인이 길고양이들에게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나 황조롱이를 예시로 들 수 있겠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abc.net.au/news/2022-01-21/cats-released-in-canberra-at-odds-with-cat-containment/100754100


심지어 호주에서는 TNR이 불법이며, 생태학자 John Read에 의하면 "TNR은 듣기에는 안락사보다 좋은 정책인 것처럼 들리겠지만, 세계에서 시행됐던 대부분의 연구결과가 그다지 효과가 없었다."라고 합니다. 또한 토종 야생동물 뿐만아니라 인간에게도 질병 피해가 간다고 주장 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31412


길고양이가 인간에게 질병 피해를 주는 병은 크게 두 가지 인데, 하나는 톡소포자충으로, 주로 고양이한테 기생하는 기생충입니다. 톡소포자충에 감염되도 인간은 감기 수준에서 끝나지만 암환자 같은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9007


다른 하나는 링웜으로, 길고양이에게서 사람으로 옮겨지는 피부병인데, 주로 가려움, 통증, 탈모가 동반되며 몸에 붉은색 발진이 생깁니다. 전염력도 좋아서 살균을 주기적으로 해야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길고양이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기사 링크:

https://www.lifewithcats.tv/71-year-old-woman-faces-possible-jail-time-for-feeding-cats/


첫 번째로 먹이 급여 금지입니다. 미국에서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줄 시 벌금형이 내려지거나 감옥에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줄 시 그 지역을 안떠나며 먹이를 준 주변으로 다른 길고양이들이 몰립니다. 결국 모인 길고양이들끼리 영역 다툼이 생기고 차량 본네트에 들어가 타 죽거나 근친교배를 합니다. 허나 정책으로 먹이 급여 금지법을 시행 할 시 이 문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petokoto.com/articles/1332


기사 링크: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0950038&memberNo=2247263


두 번째로는 살처분/현상금으로, 타 국가도 길고양이 개체수가 많아지면 실시합니다. 일본은 지속적으로 살처분을 해 개체수를 적극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호주는 토종생물을 지키기 위해 아예 현상금까지 시행해 처분하고 있고 시행한 결과 호주의 토종생물인 주머니 고양이가 복원 됐다고 하며 여러 멸종된 것으로 알려젔던 새나 작은 동물들도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홍 시장님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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