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임금으로서 백성을 버리고 피난을 간 왕이 있고, 분서갱유를 자행한 패악한 임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역사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전두환전대통령의 역사 또한 대한민국의 한 역사입니다. 아무리 커다란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묻혀야할 곳에 묻고 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교훈을 삼아야하는게 아닌가요???
저는 많은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명분을 가지고 조문을 해야 하는게 한 사람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똥통 정치판 속에 살아간 대통령에게가 아니라 잘못을 한 늙은 사람에게 조문을 가는것인데 그게 욕들어 먹을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홍의원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