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동안 열심히 달리셔서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너져가는 것을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이 가지 않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홍준표의원님께 걸었던 큰 기대가 너무나도 컸기에
의원님께서도 이또한 지나가리라로 생각하기엔
아직도 마음이 착잡하시리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허나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열심히 달려오신만큼
푹 쉬시고 손녀나 자제분들을 만나고 책도 읽으시고
잡생각이 나지 않도록 바삐 움직이십시오
일반 국민들이 평소에 무엇을 생각하며 사는지
아니면 걱정이 무엇인지 시간이 있을때 알아보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아니면 여사님이 평소가시던 봉사활동을 같이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늘 멀리 보라고 하셨고 때를 기다릴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졌을때 너무 분했고 화도 났고 눈물도 났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그 후보의 행보를 보아하니
멀지 않아 좋은 기회가 오지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행복한 상상도 해봅니다
저는 때는 반드시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힘든 시간 잘 견뎌 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하는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늘 응원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