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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홍준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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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지수

"나는 국익을 위해서라면 개인적인 당락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tv토론에 출연해 한미FTA서명에 찬성 입장을 밝히며 한 말이다. 유시민, 정동영, 심상정 등이 거리로 나와 서민을 죽이는 협정이라고 날뛰던 시절이었습니다. 이후 트럼프는 한미fta를 "끔직하다"며 "개정하지 않으면 폐기하겠다"고 협박할 정도로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정이었습니다. 문제인 정권이 개헌을 제기 했을 때 홍준표는 바미당과의 합당으로 이를 막아냈습니다. 박근혜 출당이란 짐을 질 줄 알았지만 개헌 저지가 더 국익에 우선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홍준표는 문재인의 남북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라고 했습니다. 북한은 절대 핵포기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상회담은 선거를 위한 쇼란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트럼프는 '속았다'는 말로 불쾌감을 표현했고 대북제재강화로 정책 전환을 했습니다. 홍준표는 바른 말을 했지만 당시에는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결국 쇼였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 당시 야당의원들 중 상당수는 쇼란 걸 알았지만 표심이 두려워서 바른 말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오늘의 홍준표가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애국심과 정의감입니다. 이것을 벗어난 정치인들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주변에는 기회주의, 보신주의 자들이 발 붙일 틈이 없습니다. 저는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유는 그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기회의 사다리가 도처에 있는 나라, 안락한 노후를 즐기는 나라, 북핵의 위험에서 벗어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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