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18세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1년만 지나면 제가 투표권을 갖게 됩니다.
저희 반 아니 저희 학교 남자아이들 80% 홍준표님 지지했습니다. 20%는 그냥 정치에 관심 없는 친구들이구요. 11월 5일, 수업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아이들이 몰래 이어폰 꽂고 국민의힘 전당대회 듣다가 윤석열 47% 발표되는 순간 교실 전체에 '아..'하는 탄식이 흘러 나왔습니다.
1년만 지나면 이 많은 학생들이 투표로서 홍 의원님을 직접적으로 도와 드릴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 모든 선거, 그리고 5년 뒤 차차기 대선에서는 무수한 지지층들이 유입되어 홍의원님을 도와 드릴 수 있게 됩니다. 공정한 나라를 위해 끝까지 지지하겠습니다.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무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