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홍준표의원님 저는 경기도 사는 학생입니다 이번 20대 대선은 절망적인 대선입니다 범죄자들이 판치며 정의란 없고 공정이란 없는 절망적 대선입니다 유일하게 제가 지지하는 정치인하면 홍준표였습니다 누구보다 속 시원한 공약들과 누구보다 시원시원하게 답변해주고 소통하는 홍준표의원님이셨습니다 사실 연세도 어느정도 있으신지라 정말 마지막 대선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또 간절한 마음으로 토론에 임하시는것이 보였구요 민심또한 상대후보를 11%이상 앞서면서 ' 압도적 ' 국민지지를 받으셨습니다 저도 국민의힘 경선결과 생중계로 보고 있었습니다 윤석열후보가 승리했다는 문구가 나오고 제 친구들도 당황하면서 그렇게 거의 10분동안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경선은 가볍게 이길줄 알았습니다만 결국 당원투표에서 밀리며 당심이 먼저 윤석열후보 손을 들어준것 같습니다 윤석열후보를 무작정 비난할것도 아니라고 봅니다만 굉장히 아쉬운건 사실이고 의원님은 26년 정치하시면서 마지막으로 대통령을 함으로서 그 경력을 증명하고 나라에 헌신할 기회였는데 입당한지 6개월된 정치초보에게 바로 패배하니 26년이라는 시간이 허무하기도 할꺼같습니다 경선과정에선 마지막 정치도전이라고 하셨잖습니까 마지막에 하늘이 부르면 다시 오겠다고 해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대선에선 무야홍이 아니라 무대홍으로 돌돌홍이 아니라 무대홍으로서 이번처럼 여가부 폐지, 사법고시 부활과 같은 큼직큼직하면서도 국민들이 꿈을 가질수있는 나라를 위해서 잊지말고 꼭 21대 대통령선거에서 나와주셔서 대통령 해주십쇼 그날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지지하는 정치인 홍준표가 있어서 기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고해주십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