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원님. 17년 대선부터 오로지 홍의원님만 바라본 26살 청년입니다.
얼마전 부정경선 관련하여 속상한 마음에 질문을 드렸었고, 의원님께서 감사하게도 답변을 달아주셨습니다. '하늘의 문의 열리지 않았다' 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이 답변을 보고 역시 홍준표 의원님은 정말 멋지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역시 홍준표 의원님 답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워지지 않는 이 허탈감과 쓰라린 가슴은 경선이 끝난지 2주가 지나가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뉴스에서는 본부장 비리가 하나씩 하나씩 밝혀질듯 하면서도, 과연 민주당에서는 정말 상식선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내버려둘까 하는 불안한 마음만 듭니다..
저도 압니다. 더이상 부정경선이니 뭐니 한다고 해서 달라질건 없으며 오히려 홍의원님께 더 역풍이 가실거라는걸.
정말 대한민국에 아직 정의는 있을까요?
그 모든 비리들이 하나하나 정상적으로 밝혀지고, 정말 대선다운 대선, 상식적인 대선을 치룰 수 있을까요?
매일 매일 기도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사람 빛 보지 못하는일 없도록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건강 관리 잘하시고 꼭 꾸준히 운동해주십쇼!
늦은 밤 답글 남겨주시고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