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실지도 모르지만 꼭 한번 여쭙고싶습니다
동성애에 대해서 “난 그런거 싫다고” 과거에 발언하신적있는데 동성애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가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저는 에이즈의 원인을 동성애라고 지목하는건 홍준표의원님이 잘 모르고계시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항문성교가 일반적인 성교보다 감염확률이 월등히 높기에 제기되는 이론이며 이는 문란한 성생활(항문성교)때문이지 단순히 동성애가 원인이라고할 수 없습니다(이성애자들중 항문성교를 하는 비율과 동성애자들중 항문성교를 하지 않는 비율이 절대 적지 않습니다)
저는 동성애를 음지로 감출게 아니라 양지로 꺼내는 성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의원님께서 보통 접하시는 정치이류중 흔히 쿼어축제나 에이즈 등은 모두 동성애를 정부차원에서 숨기고, 동성애자들 스스로 음지로 들어가게한 한국의 유교적인 성향이 그쪽 문화를 오랫동안 변질시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해외 쿼어축제는 우리나라와 같이 옷을 벗는등의 몰상식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동성애는 의학적으로도 질병에 속하지 않습니다만약 동성애가 과학적으로 정신질환이라면 당연히 치료를 권장하고 금하는데 적극 찬성합니다. 하지만 동성애는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만연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마치 의원님이 이순삼 여사님을 순수하게 사랑하시는 것처럼 동성애자도 순수하게 동성을 사랑합니다.
이 부족한 글을 읽으시고 의원님 생각이 바뀌셨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이글을 읽고 그래도 조금더 그 속이야기에 대해서 궁금하시고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