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20대 청년입니다. 먼저 이번 국힘 대선 후보가 홍준표님이 되셨으면 했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못해 아쉽고 또 tk의 한 청년으로 되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최근 대구를 보면 상황이 별로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입시가 인서울 대학으로 집중되면서 지거국 대학 중 가장 좋던 경북대가 미충원되며 휘청거리고 있고 사립대중 유명한 영남대, 계명도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는 취업할 기업도 별로 없고 마땅한 직장이 거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젊은 학생 및 청년들은 자꾸 타지로 떠납니다. 이로 인해 대구의 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젊은 이들의 목소리가 많이 묻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tk 민심이 윤석열 후보로 기운것도 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권영진 시장님의 수고는 감사하나 최근 행보를 보면 대구 공항 이전, 대구 시청 부지 선정, 대구 경북 통합등의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대구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하지 않고 진행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말 대구의 미래를 바꿀 마지막 기회가 내년 시장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차기 시장 후보로 나올 생각이 있으신지, 그것이 아니라면 적절한 후보가 있다면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