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교육 활동을 과거에 안했던게 아닙니다.
김영삼 때부터 황장엽에게 오염된 우파의 교육관 자체가 잘못되서 이렇게 파시즘이 된건데.
(전경련을 필두로한 자유경제원, 전대협 이런 곳들이 의도는 좋았지만 그동안 배출해낸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특히 거기 관련자들이 어떤 로직으로 프로파간다로 향해갔는지 본다면 결코 좋지 않다고 봅니다.)
정형화된 정치 교육보단 열린 토론과 사교 모임,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소설책이면 책, 봉사활동, 사회참여클럽
(자기개발도서는 전혀 철학적 사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매개로한 청년들이 쉽게 접근하고 토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드는 플랫폼이어야지.
집단적 사고에 휘둘리기 싫은 사람들이 모인 것인 만큼,
특정 단체나 특정 사상가들의 전유물이 되서 상명하달식의 수직구조형 방식 단체에서는
더이상 발전이 없다는 것은 이미 현재의 상황까지 도달해서 이 시점에서 다들 느끼실거라고 봅니다.
교육이 사상과 사고를 오염시키기 쉬우니
접근성이 용이한 방법의 사교형 토론클럽, 정치 참여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