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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사(敍事) : 두번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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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노무현이 물었다. "누구에게 미안합니까?" 
 
한국의 선거사에서 네번의 기적이 있었다. 
두번의 기적은 노무현이 이루었다. 
2002년 민주당 경선 당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노무현이 이인제 대세론을 꺾고 대선후보로 선출되었다. 
이회창, 정몽준에 이어 3위로 처진 노무현은 후보단일화의 승부수를 띄워 결국 대통령이 되었다. 
 
홍준표도 두번의 기적을 이루었다. 
탄핵대선 상황에서도 4%에서 단기필마로 출마해 한달만에 24%를 득표, 다 죽어가던 보수를 살렸다. 
한국 정치사에서 누구도 그런 업적을 만들지는 못했다. 
洪이 유일하다. 
 
홍준표의 두번째 기적은 대선경선이었다. 
무선전화면접 여론조사 기준 2021년 6월 2주 보수진영에서 7%였던 洪의 지지율은 11월 1주 27%, 1위에 올랐다. 
조직도 없이, 계파도 없이 탄핵대선 당시 침을 뱉던 2030을 결집해낸 것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노무현이 물었다. "누구에게 미안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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