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측이 모르는 사실

홍준표측은 정말 모르는 거 같다..

홍준표가 경선에서 열풍을 불러 왔을 때가 첫 번째 찬스였다. 그런데 홍준표는 조직표에 대응하지 못해 침몰했다. 

그리고 민심을 속인 거 자체가 국민의힘이 없어져야 할 가장 큰 명분임에도 27년 어쩌니 하면서 주저 앉았다. 

집 앞마당에서 나와 중원의 맹수가 되지 못하면 결국 중원은 새로운 야수들의 차지가 된다. 

요즘의 현상은 오히려 홍준표가 주저주저 하고, 윤을 만나 좌충수와 스타일을 구기면서 

홍준표의 한계에 실망한 우파들의 표가 다시 윤에게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윤은 도저히 아니다고 해서 홍준표를 그나마 보고 있었는데, 그렇게 가서 스타일 구기고, 나중에 윤이 체면정도 살려주는 모양세로 고맙다고 할 것인가?. 이건 정말 홍준표가 초토화 되는 결과다)

홍준표가 경선 이후, 대한민국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포기 해야 한 것은

극혐 국민의힘의 27년 당적이었다. 홍준표의 한계는 이걸 넘어서지 못했다.

극혐 국민의 힘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교체를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했어야 했는데,

중원에서 불의를 향해 싸웠던 홍준표의 검사시절의 야성은 극혐 국민의힘에 의해 27년 간 길들여져 앞마당을 나오지 못했다.

오히려 독이 된 셈이다. 그러다 보니, 역대 대통령들이 가졌던 승부 수 같은 게 없다.  

모든 걸 잃고 나서야 깨닫는 건 철 지난 정치원로들의 몫이다.

차라리 지금 조금이나마 힘이 남아 있을 때,

삼손처럼 국민의힘의 불의와 탐욕의 기둥을 무너뜨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큰 유권자의 실망이 홍준표를

그냥  정치원로 정도로 기억하게 된다. 

제발 정치 좀비, 폐인처럼 여기저기 몰려 다니면서 대한민국의 기회의 시간을 빠꾸? 시키는 그런 기레기, 인간들만 아니면,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이 멀쩡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