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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안상수위원장님과 간담회 후기(쇼미더T (T의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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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정치연예인

상암에서 직장생활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이번달까지만 근무 후 6개월 휴직이 예정되어있어서 맡았던 업무를 마무리해야되다보니 많이 바빠 이제서야 후기를 씁니다.
홍준표의원 지지자로써 청년의꿈에서 활동을 자주는 못해도(?) 틈틈이 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 활동하던 도중, 
안상수위원장님과 청년의꿈에서 만나서 이야기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길래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신청했고, 초청받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자전거로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6시 퇴근하고 부지런히 자전거를 밟아서 6시50분쯤 청년의꿈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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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짧은 로드 인터뷰가 있었는데, 입이 얼어서 발음도 새고 정신이 없었네요. 
아무튼 잠시 후 안상수 위원장님 오시고, 주먹 인사 후 시작했는데 20~30 남성들만 저까지 총 4명 참석했습니다. 
각자 자기소개 간단히 하고 안상수 위원장님 말씀 듣고 질문하고, 중간에 동영상도 시청하는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청년의꿈에서 모인 인원들이었다보니 아무래도 대부분 반윤 스탠스일것 같았는데 옆에 앉았던 경희대 재학생 친구 빼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홍준표후보 경선토론회가 열리는날, 상암에서 하는 경우에는 구경도 갔었고, 후보교체 시위도 몇 번 나가고, 
홍준표후보가 저한테 직접 윤석열 찍으라고 해도 찍을 마음이 없는 저는 솔직히 안상수위원장님께 지금 윤석열, 그리고 요즘은 이준석한테까지 우리 청년의꿈 회원들이 분노하고 있고, '여성가족부폐지' 7글자 쇼로 무지성 지지로 돌아선 일부 20대 남성들이랑은 스탠스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시켜드리고자 생각했지만 일단 간담회 주제가 경제였기 때문에 꾹 참았고, 간담회 시간 자체도 길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도 있었지만 좋은 말씀 듣고 가야겠다 싶어서 저는 질문을 하지 않고 다른분들 말씀만 들었습니다. 


그래도 옆에 있던 친구가 제가 하고싶던 말을 어느정도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안상수 위원장님은 확실히 송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것 같았습니다. 송도 신화에 대해 당사자에게 제대로,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촬영하지 않고, 시간에 제약이 없었다면 내가 질문드리고 싶었던 것들

 

1. 윤석열을 찍어야 할 이유를 청년의꿈 회원들 대부분이 납득 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실수 있는가? 
-> 이건 불가능할겁니다. 윤석열이라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지지하기 어렵습니다. 전과4범 극악의 포퓰리스트 이재명을 상대로도 고전하고 있는 수준이죠. 

2.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재테크 방법?
-> 이건 뭐...현금가치 폭락이 예상되므로 곱버스 타고 금에 투자해야지 싶기도 합니다. 

3. 늦은 나이에 청년들에게 친숙한 정치인으로 서서히 알려지고 계신데, 많이 아쉽진 않으신지...? 
-> 얼굴이 동안이시지만 사실 홍준표 후보보다도 무려 8살이나 많으신 분이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어야 정치를 더 길게 하실수 있긴 합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를 청년의꿈 회원들의 마음들을 모아서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입장이신 안상수 위원장님께 전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무튼 1시간동안 진행된 짧은 간담회였지만, 정치인과 직접 마주하고 이런 자리를 가져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교체를 목표로 11월말부터 지금껏 달려왔지만, 중간에 같이 뛰던 친구들이 적으로 돌아서는 등 사실상 우리의 뜻을 관철시키는건 불가능해진 이러한 상황속에서 이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까? 고민이 되는 시기입니다. 
(사실 고민이 되진 않습니다. 안상수 위원장님 및 준표형에게는 죄송하지만 윤석열 낙선운동하고 다닐 생각, 사실 낙선운동하고 다닐 필요 없이 후보교체 불가능해졌을때 민주당의 공격수위가 기대됨)

다음주에도 월목금 휴가라 이제 내일 포함 3일만 일하면 6개월 휴직입니다. 
바디프로필 준비와 내 직무에서의 스펙업, 스킬업...그리고 재테크 공부와 혹시나 모를 이직 준비까지. 
준표형이 대선후보가 되었다면 정말 싱글벙글 보낼수 있는 시간들이었을텐데 아직도 많이 아쉽습니다.

청꿈활동 초반에는 칼럼도 쓰고 진지하게 활동했지만, 윤석열과 그 구태들의 끊임없는 더러운 모습들때문에 글이나 댓글에서 욕도 많이하고 화도 많이 내다보니
요새 진지한 글을 쓴 적이 없었으나, 몇몇분이 간담회 후기를 써달라고 하셔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이 글 이후에는 저는 또 가벼운마음으로 글쓰고 댓글달고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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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안상수 위원장님 책도 선물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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