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성향 떠나서 젊은 정치인이 메인 무대에 나와서 좋아했는데, 구태정치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순직 소방관들마저 정치놀음에 이용할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들 침통해하고 있는 시점에 자기들끼리 정치싸움 하다가 화해쇼하면서 웃고 박수치고 따봉날리는 이따위 정당이었다니...
그냥 죄다 그밥에그나물이네요. 이제 검찰당으로 전락해서 공작정치만 하겠네요. 국힘이 왜 구태정당 탑인지 체감했습니다.
'2030 언제든 재확보'
이게 이준석 발언입니다. 어이가없네요. 2030이 이준석 노예라도 되나요? 얼마나 우습게보이면 이따위 발언을 공개적으로 대놓고 할까요. 정치적 유불리떠나서 청년정치의 모습을 보여줘야, 그거믿고 따라가는건데 반페미해준다고 지지해주니까 아주 오만의 끝판왕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런 구태스러운 마인드가 싫어서 이준석 지지하고, 3040 비난하고 그런건데 이제보니 아무것도 모른건 이대남들 같습니다.
페미 졸라 싫지만, 이제는 그부분조차 민주당보다 못한 수준처럼 보입니다. 신지예, 이수정, 김희정까지. 요즘 민주당은 지지자들 무서워서 극렬페미들과 거리유지하려고 노력이라도 하는데, 국힘은 표만 얻을수있다면 대놓고 페미여왕들을 영입하고 쳐내고 또 데려오고 이난리네요.
여튼 이준석이 이런 가장 구태스러운 발언을 대놓고 공개적으로 할줄은 몰랐네요. 또 무슨 말장난으로 피해갈지는 모르겠지만, 이준석의 민낯을 봤습니다. 이제 무슨 말을 해도 입만 살아있는 궤변론자처럼 보일것같습니다.
진짜 어제 순직소방관 찾아가겠다면서 지들끼리 화해쇼하고 박수치면서 웃고 떠드는 모습보니까 정말 토나오더군요. 이런데도 또 어떤 분들은 이준석이 다시 조금만 사과하고 반페미발언만 하면 다시 이준석 쉴드치면서 좋아하겠죠. 정치판에서는 젊은놈이나 나이든놈이나 결국 생각과 마인드가 젊지않고 꼰대라면 아무 소용이 없네요. 결정적인 순간에 티가 나네요. 보수의 제갈량이 될줄알았는데, 십상시를 보는 느낌입니다.
속상하고 착잡합니다. 주변에서도 이준석 욕하는 소리 많네요. 이런 지경에도 이준석과국힘 쉴드치는분들도 그만 탈출하세요. 이런 집단은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김건희라도 덮고 싶어서 이런 대국민기만쇼를 벌인건지.
이제 이거 또 덮으려고 공작정치 할겁니다. 장담합니다. 정치판을 다시 뒤로 돌리는 윤씨와 이준석의 콜라보 잘봤습니다. 진짜 검찰당이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