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병원 앞 양재대로를 밤 11:40 경 지나가다가, 집회하시는 분들을 보았다.
그 추운 날씨에 정말 안쓰러웠다.
무엇이 저들을 저토록 분노하게 만들었는 지.
경찰이 꽤 많더라.
나도 모르게 길가에 차를 세웠다.
경찰들이 호르라기 불며 달려와 소리를 질러 대서, '딱지 떼세요' 하고 10여분 지켜보다 왔다.
난 박근혜 지지자는 아니다.
집권중에 두 가지 이유에서 많은 비판을 했었다.
우파 후계구도를 만들 지 않는다는 점과, 진박위주의 정권구도, 그 두 가지 이유였다.
그러나, 박근혜가 감옥에 갈 정도의 죄를 지었다곤 생각 안한다. 그녀를 엮어 넣은 건 윤석렬 아닌가?
그런 인간을 죽자고 대통령 만들어 호의호식하려는 국짐 파리떼들과 그 놈들에게 속아 윤석렬을 외치는 어리석은 인간들. 그리고 틀튜브들.
뭐 이런 빌어먹을 나라가 있는 지 모르겠다. 알기론 박근혜의 건강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안다. 최소한의 건강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만감이 교차하는 추운 겨울 밤이다.
지금 보수는 이념집단이 아니라 이익집단임
민주당은 어떤 시련과 고난이 있어도 이념이라는걸로 흩어지지 않는데 국힘은 탄핵때 쪼개지고 이번 대선때는 윤석열한테 붙어가지고 한자리 해볼라고 수단 방법 안가리는중
진박들이 자신을 지켜주리라 생각했던거지요. 다 파리떼들인데.
후계구도를 경쟁시키지 않은 점(국정에 참여시켜, 잠재적 후보자임을 인상을 주어야 함),
그리하여 주변에 수호 세력이 부실했던 점,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겠네요.
후계구도를 경쟁시키지 않은 점(국정에 참여시켜, 잠재적 후보자임을 인상을 주어야 함),
그리하여 주변에 수호 세력이 부실했던 점,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겠네요.
진박들이 자신을 지켜주리라 생각했던거지요. 다 파리떼들인데.
정답.그런데 후계구도랑,젊은 정치인 육성하는데 게을렀던건 보수정당이 불임정당이 된 가장큰 이유죠.앞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방송에 나오고 자신을 알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언론에 많이 노출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수록 체급이 커지니깐요.
공감합니다
지금 보수는 이념집단이 아니라 이익집단임
민주당은 어떤 시련과 고난이 있어도 이념이라는걸로 흩어지지 않는데 국힘은 탄핵때 쪼개지고 이번 대선때는 윤석열한테 붙어가지고 한자리 해볼라고 수단 방법 안가리는중
제 생각과 정확하게 일치하네요.
안타까운 마음을 글로는 다 표현할수가 없네요
그래요...
공감
친박 체제를 만들려고 했던 건 비박들의 저항 때문이었지. 국회개정법 같은 걸 야당과 협의해 통과 시키고 그걸 박근혜가 거부하고 그런 사태가 계속 만들어졌음. 코레일 사건도 그렇고. 여당의 주도권을 가진 사람들이 야당과 멋대로 합의했을 것. 공무원 연금법도 결국 좌초하고. 국회에서 3년을 계류하고 통과 시켜주지 않은 법도 있음. 그러면서 박근혜는 무능한 대통령의 이미지가 씌워지게 됨.
이에 대해 박근혜가 이정현을 내세워서 친박 공천을 시도한 것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일 듯. 그리고 이에 대해 비박이 저항함. 다 아는 그 사건.
그후에 박근혜를 국회 세력이 연대해서 제거 해버린게 탄핵사건임.
그냥 국민의힘 기득권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는 박근혜(박근혜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를 손보기 위해 야당과 손잡고 쿠데타를 일으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