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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교체)) [NBS여조] 李-尹=11%p, 흔들리는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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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11%p나 격차가 벌어졌는데 성질이 나지 않고 웃음이 나옵니다. 
12월 5주차 이재명의 지지율은 39%로서 지난주 35%에서 4%p 올랐고, 윤석열은 28%로서 29%에서 1%p 내렸습니다. 
부동층이 25%에서 6%p 빠지고 19%가 되면서 이재명으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유권자가 지지후보를 바꿀 때 특정후보에서 바로 상대후보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일단 부동층으로 빠졌다가 관망한 후에 다시 후보를 선택하죠. 
지난주에 李와 尹의 지지율이 동반하락하면서 부동층이 증가했다가 이번에 이재명으로 이동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윤석열의 지지율은 컨벤션효과 같은 이벤트가 없으면 점진적으로 떨어지기만 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했습니다. 
尹의 지지율은 11월 2주차부터 39->36->35->34->36->29->12월 5주차 28%로, 선대위 출범의 컨벤션이 있었던 12월 2주차를 제외하면, 점진적이지만 뚜렷한 하락추세를 이어왔습니다. 
반면에 이재명은 약간 파동이 있지만 상승추세를 보이면서 이번에 고점을 갱신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이재명은 50대를 제외한 전(全) 연령에서 상승했습니다. 
20대의 윤석열 지지율은 18%->10%로 8%p나 빠졌는데, 30대에서는 이재명이 31%->42%로 11%p나 올랐습니다. 
30대의 부동층이 34%->20%로 14%p 감소하면서 이재명으로 이동한 것이죠. 
그런데 50대의 변화가 전반적인 추세와 반대여서 특이합니다. 
李 vs. 尹은 50% vs. 26% -> 43% vs. 33%로 7%p씩 오르고 내리면서 지지율을 교환했죠. 
60대에서는 이재명이 7%p 오르면서 윤석열이 5%p 내렸고 70대는 李와 尹이 다 올랐지만 이재명이 7%p 올라 尹 2%p보다 더 많이 올랐습니다. 
70대의 부동층이 26%->17%로 줄어들면서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한 것인데, 70대가 尹보다 李를 선택하고 있다는 점이 의외죠. 
6070에서 윤석열에 대한 근자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확실하네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尹의 지지율이 많이 빠졌습니다. 1주일 사이에 37%->26%로 11%p나 내렸죠. 
충청에서는 李가 34%->42%로 8%p가 올랐고, 호남에서는 12%p가 올라 이재명으로 결집하고 있습니다. 
PK에서는 李 33% vs. 尹 29%에서 李 29% vs. 尹 35%로 다시 역전되었네요. 
PK가 李와 尹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듯 합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지지율은 당선전망에 수렴한다고 하였습니다. 
당선전망을 보면, 이재명은 상승추세가 뚜렷하고 윤석열은 하락추세가 뚜렷합니다. 
선거일이 70여일 남은 시점에서는 군소후보와 부동층의 존재 때문에 양당후보의 당선전망이 지지율보다 높기 마련인데, 이번주 윤석열의 당선전망은 30%로서 지지율과 별반 차이가 없어 尹지지층의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지난주부터 이재명에겐 큰 이슈가 없었는데 왜 지지율이 올랐을까요? 윤석열 때문입니다. 
박근혜 사면 이슈는 별로 폭발력이 없을 거라고 했죠. 
영향이 있었다면 尹의 지지율이 더 빠졌어야 했을 겁니다. 
그런데 尹은 적게 빠지고 이재명만 4%p 올랐죠. 
조중동과 틀튜브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신지예 영입이나 이준석의 방황도 尹의 지지율에는 별로 영향이 없었던 셈입니다. 
 
윤석열이 바로 윤석열의 악재라 하였습니다. 
토리애미 사과는 연기력이 부족해서 애플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윤석열의 처신이 이상합니다. 
윤서방의 처신을 보면 자신의 처를 가치없이 여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관망에 머물던 부동층이 尹에 대한 반감(反感)으로 李에게로 이동하지 않았나 합니다. 
윤석열이 바로 이재명의 호재인 것입니다.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국힘당의 대응도 어이없습니다. 
尹은 특검받기 싫으니 토론하고 싶으면 李만 특검받으라는 걸 협상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까. 
이러다간 후보등록일이 다다라서야 법무장관이 상설특검 발동해버리면 尹은 감옥행이 확정되고 보수는 회복불가능한 궤멸이 완성될 판입니다. 
국힘이 尹의 처분과 보수의 운명을 이재명에게 맡기고 있는 셈입니다. 
 
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거나 李-尹의 격차가 10%p 이상이 되면 후보교체 여론이 들끓을 거라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했던 두 가지 조건이 실현돼버렸습니다. 
벌써부터 일부 눈치빠른 언론들은 슬금슬금 후보교체 보도를 내놓고 있죠. 
아마 다음주에는 언론들이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후보교체 여론이 폭발하리라 예상합니다. 
 
이 더러운 겨울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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