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 배현진 누님에 대해서 알아보자.

 

 

 

나는 배현진 누님이 원칙과 소신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 MBC 노조 파업

 

MB정권 당시 언론노조에서 MBC 파업을 강행함.

명분은 MB정권이 언론을 탄압한다는 것.

사실 MB정권은 좌파세력과 굉장히 첨예하게 대립하던 시절임.

박근혜 대통령 때 까지만해도 민주당이 헛발을 어지간히 쳐놔가지고

좀 덜했지, MB각하는 진짜 두들겨 맞은 어린양 정치만 하셨다고 보면 됨.

오죽하면 쥐박이라는 별명에 당시 파오캐 최종보스가 이명박이었음.

그만큼 조롱의 대상이 되었던 시절임.

 

그런 맥락에서 이 때의 MBC 파업은 민노총 좌빨노조가 벌인

김재철, 김장겸 사장과 MB정권에 대한 저항이었음.

MB정권이 언론을 걸러낸다는 식의 불만을 터트린거.

 

사실 이건 내 생각이지만, 이런 논리가 말이 안되는게

애초에 이명박 대통령 광우병 소동의 시발점이 MBC 피디수첩이었음.

이딴 식으로 하면서 언론의 중립이나 권리를 찾는게 좀 말이 되나 싶음.

 

배현진누님도 2012년 민노총소속 언론노조 파업에 동참하셨지만

나중에 양심상 받아들일 수 없다며 탈퇴하심.

 

배현진 아나운서, 과거 파업 복귀 소감 재조명 “편 가르는 의도 불쾌해”

 

아마도 노조의 문제점들을 직접 보고 느끼셨던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당시에 배현진 누님이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었는데

그만큼 양심과 도덕의 문제에서 갈등하셨던 듯.

 

그러나 좌파들은 당시 MBC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배현진누님을 완전 배신자로 몰아갔다.

 

기사: MBC 배현진 아나운서 복귀, 동료들 “두고두고 후회하리” 비난

 

마치 기득권에 붙어서 권위를 누리는 사람처럼 몰아가고 비난했다.

인격적 모독도 서슴지 않고 마치 무슨 갑질을 하는 사람처럼 몰아가버림.

대표적인게 이채훈 PD. 대놓고 배현진누님을 저격함.

(내용은 그냥 보이기만해도 실례가 될까 굳이 제목으로 안넣음.)

 

배현진, 아나운서 신입 때 모습 어땠길래? "어찌 이런 애가..”

 

근데 정작 지는 욕망의 끝인 동성애 옹호 칼럼이나 쓰는 사람임

 

 

[이채훈의 클래식 산책]동성애자 차이코프스키

 

 

지금같으면 사람들에게 극단적인 비난을 받았을 말들인데

당시에는 보수에 대한 이런 인격모독이 일상다반사였음.

 

여튼 민주주의를 파는 사람들이 가장 민주적이지 못하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역 프레임을 걸어버리다니.

이게 노조들 종특임. 노동자를 위한다면서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들 패거리집단 위주임.

노조에 가입을 안하거나 찬동을 안하면 더 극한의 괴롭힘으로 사람을 죽임.

 

당시 좌파언론, 미디어매체가 얼마나 악랄했냐면

개그맨 정선희 알지?

광우병 때, 촛불집회에 대해서 약간의 부정적 발언을 했는데

좌파들이 달려들어서 정선희 남편의 사업을 망가뜨려버림;

그 결과 자살하고, 정선희는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된다.

 

이처럼 배현진 누님에 대한 프레임도 되게 유치한 것들이었음.

뭐 화장실 양치사건이나 피구어쩌구 등등,

사실 전혀 가치가 없는 일들을 이미지 선동으로만 사람을 몰아갔었음.

그도 그럴게 당시 언론노조는 하나의 문화권력으로 기득권을 가지고 있었음.

그런 사람들이 MBC 임원들을 대상으로 파업을 진행한거임.

아마 무도같은 프로그램이 장기간 방영되지 않았던걸 기억할거다.

그때가 그때임.

 

아무튼 배현진누님은 나중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시고 후에 홍카콜라를 기획하시면서

'우리가 프레임 전쟁에 밀렸기 때문에 이런 일을 겪었기에 그걸 극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음.

ㄹㅇ 맞는 말임. 사실 프레임 전쟁에 보수는 엄청나게 뒤쳐져있었음.

 

2. 문재인 정권

 

문제는 문'제'인 정권에 들어와서 MBC 사장이 최승호로 교체되어버린다.

그리고 배현진누님은 문재인 정권의 언론탄압에 첫 표적이 되어버린다.

 

알려진바로는 사무실까지 창고로 몰아버리기까지 대놓고 차별을 당하셨다고하는데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셨을고..

 

그정도 몰아가니 당연히 사표를 내실 수 밖에.

 

배현진 MBC 퇴사…"7일자로 사표 수리"

 

그 후 홍준표 성님의 캐스팅을 받아,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심.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라고 본인의 의사를 밝힘.

 

“배현진 아나운서, 자유한국당 입당한다”

 

 

지금은 홍카콜라 기획자로 계시다고 한다.

 

 

최근 배현진 최고의원이 윤석열 당선 후 첫 최고의원회의를 재껴두고

jp캠프 해단식에 가신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이런 걸 보면 좌파들의 프레임이 얼마나 허무맹랑한건지 알게 됨.

 

당시 배현진 누님의 선택은 기회주의가 아닌 신념과 소신의 행동이었음.

 

배현진누님과 같이 좌파들의 공격을 온 몸으로 받았던 분들이 몇몇 계시다.

2030세대들이 그동안 무관심했던 것을 이젠 사랑으로 돌려드리자.

 

이상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