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제 제출방식부터 바꿔야한다고 봄

그런데 미쿡은 왜...

인생이 걸린 시험인데 시험지 빽빽하게 숫자 끼적거리면서 곱하기 나누기같은 과정이 불필요한거아님? 수능이 사고의 발달을 위한 시험이 아닐텐데

사칙연산은 중학생때까지만 시험지에 써도 충분함

수능부터가 계산기를 이용하면 학교 시험도 계산기를 이용하겠죠.

그게 무슨문제가 있습니까 고등학생들이 계산기 안쓰면 사칙연산 계산도 못하게될까봐 문제인겁니까

어차피 대학 가면 다 계산기 쓰지 않나용? 전 공대생인데 계산기 안 쓰는거 의미 없다 내 이래봅니다.

어차피 출제는 ebs기반

그러면 창의성을 해치게 되겠지요

그렇지않죠

단순 함수문제를 내도 문제를 내는 방식이 얼마나 다양합니까

정답률 5프로 나오는 문제들이 계산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푸는방법을 어렵게 한게 원인이죠

그런 난이도 조절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푸는 방법을 어렵게요.

근데, 그런 방식의 ebs 연계는 이미 되고 있었습니더

그니까 문제수준은 높이고 계산기 쓰는게 옳죠

계산 산수능력도 두뇌 회전속도를 반영한다 봅니다.

오히려 그 계산하는데에 시간만 잡아먹고 다양한 풀이방식을 생각하지 못하게 한다는 단점도 있죠

내 수능볼때는 수리가형 40분 남았습니다.

변별력 보는데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것도 재미있는 현상일것 같네요ㅋㅋ

대학가서 순수수학이든 공학이든 전부 계산기를 쓰는데....계산능력이라는게 중소기업에서 로봇이 대체할수있는 단순노동 잘하는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음

대학가서 계산기를 쓰는것은 시험을 통해 이미 이 사람은 계산능력이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했다는것이 증명되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함.

로봇이 대체할 수 있은 단순노동에 비유했는데 결국 회사에서 높은위치의 사람일수록 현장에서의 단순노동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함. 로봇이 대체하더라도 시스템을 알고 있어야한다. 대학에서 세분화되는 전공을 고위직으로 비유한다면 계산능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계산능력이 어느수준에 도달했다는 말은 추측에 불과하고 5등급 이하들도 가는 전문대를 가도 공학계열은 전부 계산기를 사용함 시스템을 알고있어야한다는게 옳은 소리지

시스템을 모르면 계산기 자체를 사용할 수가 없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아야 계산기도 쓰는거니까

계산능력은 중학교수준이면 충분함

제곱,루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만 알면 충분하지 그걸 손으로 하나하나 계산해야하는 비효율을 고등수업에까지 적용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봄

고등학교 계산 과정은 수식이 몇개 추가 된채로 중학교 계산 과정이 여러번 나오는 것이라 생각함. 그렇다면 중학교 계산을 얼마나 정확하게 여러번 해내냐는 것인데, 여기서 실수가 안나오는것은 집중력과 여태까지 쌓아놓은것의 싸움이라고 생각함. 쌓아놓은것이 많고 집중력이 좋은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을수있는 계산능력 문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창의력 문제는 수학을 잘하은 과학고 영재고 입학 문제에 있음. 수능에서는 노력으로 만점을 받아낼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노력으로 계산능력을 키우는것이 창의력을 키우는것보다 더 공정하다고 생각함

계산능력이 떨어진다는데 노벨상 과학계열은 일본이 받았으면 받았지 우리나라에선 안나오잖아요

계산능력은 로봇이 대체하는 단순노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무로 봐도 요즘은 컴퓨터가 다 계산하지 사람이 숫자 적어가면서 하지는 않죠

과학분야 노벨상이 나오지 않는 것은 수능 문제가 아니라 성과를 내야 연구비를 계속 받을 수 있는 구조 때문이라고 생각함

외국에있는 한국인 연구진중에서도 노벨상 안나오는건 매한가지

쓸데없이 시간잡아먹는 계산능력 검증시험영향도 큼

이건 수능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구조적인 문제에요 우리나라는 연구자에 대한 지원과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순수학문 전공자들은 밥 벌어먹지 못한다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미국은 학자들에 대한 지원이 굉장히 큽니다 그러니깐 노벨상을 수상하는거죠 우리나라 학생들 대부분 물리학과나 화학과 이런곳보다는 다 의대를 가길 원합니다 기본적인 인프라가 마련되어있지 않고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니까요

공인 계산기 만들어야지 그건

저는 공학도구요 설계쪽인데 요새는 캐드로 돈안들이고 임상시험까지 다 되는 세상이에요.... 핵폭탄도 시뮬레이션으로 타격범위를 컴퓨터가 계산하지 사람이 안합니다....사람은 계산하는 방법만 알면 충분한 세상이에요 계산기 들고 시험쳐도 숫자는 손으로 쓰면서 해야합니다

글쎄....기초체력이 아니라 로봇으로 할수있는일을 월급줘가며 사대보험들어주고 사람쓰는꼴이라 보는데

그건 학생이 아니라 직장인이 대상일때가 맞겠죠

그 기초체력이란것도 중학생때까지 했으면 됐지 고등학생돼서 계산기 쓴다고 사칙연산도 손으로 계산 못할사람이 있습니까

글쎄요. 나름 수학을 잘해본 입장으로서는 중요한 테스트 부분이라고 느껴집니다.

대학을 가면 테스트가 아니라 사회로의 실전에 들어가기때문에 그 분야가 바뀌는거구요.

기준의 차이가 있는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토론은 어려울거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연산은 기초역량이죠

오히려 수능 출제에서 가장 취지와 어긋나는 문제 있는 과목은 국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공학용계산기도 공부안하면 쓰기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