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철수 대표는요. 2022년 3월 8일 선거운동 마지막날 자정까지 사퇴안하면 그때 다시 이야기합시다.

완주를 못할거에요.

다들 아시다시피 대선은 한번 뛰는데 수백억이 들만큼 엄청난 자금이 소모됩니다.

17대선때는 16국당이 제3당으로 교섭단체였기때문에, 국가보조금과 조직 그리고 후원금까지 돈과 조직이 다 있었어요.

근데 지금은요?

겨우 3석에 제2국당은 돈과 조직이 없어요.

현실적으로 들어가야합니다. 

안철수 대표가 대선을 완주할 수 있는 경우는 딱 한가지에요. 

본인 사비 수백억을 털어서 독자 완주한다.

하지만, 지지율이 10%도 안나오는 아니 심지어 5%도 안나오는 상황 속에서 완주를 선택한다는건 쉽지않죠. 

그리고 안철수 대표가 그렇게 자기 돈을 정치에 써가면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20년 제2국당 창당할때도 사실상 사당이나 마찬가지인 당을 창당하면서 채무 9억을 국당이 안철수대표한테 빌린걸로 처리했죠.

그 채무를 국힘과 합당하냐마냐 협상에서 국힘이 갚아준다는 조건이 협상안에 들어갈 정도였으니깐요. 

무튼 개인 사비 수백억을 털어서 대선에 임하지않는 이상, 안철수 대표의 완주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뭐다? 결국 단일화겠죠.

어느정도 지지율을 모아서 몸값을 올린 후, 단일화 협상 들어갈거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걸 예측하고 있기에, 더더욱 안철수 대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이겠죠.

반박 얼마든지 받습니다. 질 자신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