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초반인 나 이상한거냐?
20년전 노사모였다
지금 혐오하는 민노총의 주제가도 하도 많이 불러서 아직까지 가끔 흥얼거린다.
내 청춘때 노무현, 민주당, 정의당 계열이
그시대에 정의로웠다고 아직 생각한다.
그때 한나라당으로 대표되던 정치 세력은 수구였다고 지금도 확신하고 그것을 타파하는게 정의였다고 여전히 확신한다.
준표형은 나 학생때 백분토론 청중으로 나갔을때 뵌 적이 있다. 반대편이었지만 번뜩이는 사람으로 느껴져서 수구세력에도 똑똑한 정치인이 있구나란 생각을 했던게 첫인상이었다.
전환점은 몇년전 조국사태에도 불구하고 민주당놈들이 180석을 차지하며 수구세력으로 바뀌었다
존경하는 유시민작가까지도 토론할때 스스로 민망한 논리로 민주당 수구세력을 옹호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그때 준표형을 다시 보았다. 존나 멋있더라
그 이후 모두 아는것과 같은 경로로 홍며들고 있다. 준석이는 멋지지만 아직 그 상징성만큼의 정치인으로써의 지향점은 모르겠더라
다만 준표형을 통해 보수라는 자유주의가 제대로 정당의 가치로써 자리잡으면 우리나라가 두 날개로 멋진 정치할 수 있을꺼란 확신이 든다.
준표형 은퇴하실때까지 난 홍빠한다.
정의롭고 멋진 정치인과 같은 시대에 있다는건
너무 좋은 일이거든...
나도 좀 껴도 되지?
밭갈이 역선택 위장당원 이야기 나올때마다
살짝씩 찔려서 말이야
그냥 준표형 지지하고 사랑하니까 껴줘
홍빠 되신걸 환영합니다
허가한다 반갑다
고맙다 잘해보자
보수의 노무현, 홍준표!
난 노무현 좋아하지만 업적이랄건 없는것 같아. 전체적으로 탈권위시대를 열었다는것 밖에, 사람이 참 좋았지
홍준표 대통령은 업적이 많을수 밖에 없을것 같아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건듯
나중에 대통령으로써 평가는 준표형이 나을듯 싶다
홍빠 되신걸 환영합니다
이번에 홍준표가되었으면 지금 20.30 은 미래의 보수 콘크리트일건데 그걸 걷어찬 틀
난 경선 발표날 아른거리네..그 좌절감이란..
ㄹㅇ 노사모라니 ㄷㄷㄷ 근데 찢재명 걔가 이낙연 당원애들 잘 설득 해서 이끌수 있을까요??
상스럽고 천박한 양아치라서
아무리 같은 수구세력이라도
합치긴 힘들거 같아요
수구화되기 전엔 그래도 나름 정의라는 가치를 선점하고 있었다는 자부심이 있었거든요
내로남불하기에도 민망하니까
그렇죠? 이제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이 되었다고 해도 무관해요
네 어쩌다가 대선 후보급이 그놈 하나 남아서ㅋㅋ 망한거죠 35%이상 못올라갈걸요
찢재명 되거나 안되거나 친문 그룹은 공천 학살 당할듯요 지금 찢재명이 비주류라서 자기 계파만들고 공천 학살 저지를듯요
친문은 수구세력되서 좌파 암덩어리니 학살 당해도 싸죠 뭐ㅋㅋ 물론 양아치가 칼 휘두른다는게 웃긴거지만요, 아마 찢이 당권 잡긴 힘들거에요
뭐 일단 지켜봐야죠
홍며들면 못빠져나갑니다 단디하셈 ㅋ
20년전에도 멋지셨죠
지금은 뭐ㅋㅋ 정책 가치 다 탈색중입니다
환영추!!
감사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