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이 말은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글 자체는 반말로 할거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홍준표 의원이 자신에대한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준 청년층들에 감사하며 청년들과의 소통과 쉼터를 위해 사이트를 만든지도 시간이 좀 지났다.
그러나 나는 매우 걱정이 되었다, 커뮤니티라는 시스템 특성상 홍의원의 의도대로 가기가 힘들기 때문임.
예상은 현실이 되었다, 청문홍답은 소통이 아닌 그저 요구 의 장터로 바뀌어가며 변질되어가고 있고.
글 들은 내가 찾아본 바로는 어린 애들이 "홍붕이들 화력 좀 볼까?" 등등 하면서 추천을 유도시키는 글이 인기글의 태반이였다
먼저 사이트에 대해 좀 설명하자면 사이트는 사이트마다 고유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1. 온갖 잡탕이 섞여 있는 청년의 꿈
사이트는 사이트마다 고유의 문화와 성격을 띄고 있다.
디시인사이드가 자신의 숨겨진 내면을 익명하에 보호아래 표출하며 본성을 드러내며 즐기는 곳이라면
클리앙, 보배드림이나 자동차 동호회 같은 곳은 서로의 예절을 최소한 지키며 소통을 나아가는 곳 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청꿈은 뭔지를 모르겠다, 정치인 팬덤이 모여서는 나이 먹으신분들은 존대를 써가며 하고 어린애들은 그냥 디씨나 에펨에서 놀듯이 하는게 훨신 많으니
중장년층은 이런 친구들을 이해를 하겠지만 결국 가입만 하고서는 인사만하고 활동을 안한다는게 보였다. 눈팅만 하는지는 모르겠고
애초에 처음부터 사이트 성격을 규정하고 했어야지 자유라는 명목으로 방목했을지 몰라도 책임과 규칙이 없는 자유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2. 102030의 이준석과 홍준표의 열풍의 이유
홍준표 의원이 102030이 자기를 열광적으로 지지한다고 했을때 본인은 엥?? 하며 아이러니 했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로 같은 반응이였고
불과 총선까지만 해도 민주당 몰표주듯이 한 친구들이 왜 돌연 이제서야 홍으로 돌아온 건 그 동안 홍의 언행들과 행동이 모두 맞는말이였기에 재평가 들어간것이면 어느정도 납득은 된다
오죽하면 자기도 몰라서 이런 질문까지할까 심정이 매우 이해가 됐음, 그러나 저 친구들이 최소한 정말로 자신의 이익을 생각을 하고서 지지를 보내는건지 팬덤식으로 보내는 건지는 모르겠다만
그런데 동시에 같이 이준석 까지 덩달아 열풍이 올랐다고 한다.
나도 이때야말로 아니 왜??? 라는 반응이였지만 그렇다고 많이들 좋아하고 홍까지 이준석을 커버치니까 나도 얘기 꺼내기가 매우 힘들었다.
홍준표는 이준석 당선을 혁명적이다라고 평가했지만 나는 재앙이 찾아왔다 평가했음
이준석을 좋아하는 이유를 물으면 반페미, 공정, 혁신, 젊은 것으로 지지를 보낸다는데
너희들이 정말로 이준석을 제대로 알고 지지를 보낸것이라면 할 말은 없다만 전혀 모르고 그저 홍이 이준석을 띄워주고 하니까 같이 지지한것이라면 굉장히 할 말이 많다.
이준석이 자기만에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있다 말한자도 있다만 4년전부터 준석이 봐온 나로썬 "개소리"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내가 이악물고 이준석 당대표 반대한 이유는 분명히 존재함
젊다고 혁신적이라는것이 아니라는걸 되새겼으면 한다.
반페미 : 10 20의 이준석 열광의 시작은 여기부터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도 건들지 않던 페미에 관한 문제를 얘기라도 했으니까.
근데 정작 본인이 당대표에 있을때 한 행동은 뭐지? 아무조치도 안했고 관련된 정책따위라도 1개 내놓면 이해라도 하겠다 내가.
근데 오히려 권장하며 품는 이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나?
그리고 설사 그렇더라도 이런식으로 남녀 갈등 조장하며 일시적으로 투표를 얻는 행위가 올바르다 생각하나? 정치인이라는 자가 사회적 분란거릴 더 조장하며 분노를 일으키는게 말 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대남이 설사 이렇게하면 싫어한다 하더라도 정치인 그것도 제1야당대표 라는 자가 해선 안 되는거야
일시적인 열풍이 부는 페미 척결 같은 그때그때 트렌드에 마다 행동할뿐 그 다음은 존재하지를 않았다.
공정 : 이준석이 공정을 야기하는데 정치를 시험으로 치루겠다는 희대의 정신나간 소리를 한 시점부터 공정따윈 이미 개박살 나 있었다.
뭐가 문제냐는 애들은 반성해야 되는것이 소득차에 따라 교육의 질 또한 다르고 못배우고 잘배우는 사람 또 한 있다
더 쉽게 얘기하면
당연히 이러면 질좋은 교육을 받은 엘리트들이 더 우세하고 독차지하게 된다, 하나의 사회적 차별이라는 말이다.
가난해서 교육을 제대로 못받았지만 많은 사회 경험과 연륜, 감각이 뛰어 난 자도 있고
질좋고 꾸준한 교육을 받아 똑똑하지만 위에 말했던것이 전무한 사람도 있고 등등 아주 다양하다.
이게 정말 좋은거였으면 묻는다. 자유 민주주의의 텃밭이라 불리는 미국에서는 왜 이런 제도를 안 할까? 이들이 생각을 못해서 안한줄 아는가? 이거 자체가 사회적차별을 야기하니까 그런거다.
그리고 본인부터가 20대부터 시작을 유승민 친구 아들이라고 정치 입문을 최고위로 부터 시작했으면서 무슨 공정을 논하는가.
최근에도 거기다 유승민대통령 만든다 소리 한사람인데
게다가 자기 지역구 노원구에서 3번을 무려 독식을 했어 공천을;;; 준석이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이례적인 특혜인데 저래놓고 다 떨어졌어
스펙과 이미지를 이용한 정치따위는 한계가 있단게 여실히 나왔지
혁신 : 당대표 임기내내 국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던지 최소한 문재인을 직접 비판하기나 했나? 내 기억에 없다 있으면 한번 가져와봐라
이사람 당대표 선거 이전에 비트코인 문제 걸려있어서 굉장히 위험했다, 아니....정치 출마한다는 놈이 자기가 코인벌어서 돈 많이땃다고 자랑질 하는 사람 있었나?
어느 고위 공무원도 검사도 뭐고 출마하는자가 저런 소리 하던 사람 없었어.
비트코인으로 잃은사람이 당시 굉장히많았는데 이런소리하면 퍽이나 좋겠다 본인 인터뷰에서 프로그램 제작해서 비트코인 땃다는데.... 말 이되는가?
이거 조사 들어가야 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다.
적어도 이준석이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나경원같은 구 기득권 수구보수들이 저지른걸 과감히 개혁하겠다고 한다면 최소한 혁신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없었잖아 근데
당대표 되고서도 한게 뭐가 있는가 도대체?? 당내 내부싸움이나 하고 자빠젔고 문재인은 죽어라 까지도않아, 위드코로나 하자고 덩달아 합의해 재난지원금도 스스로 나서서 합의해
진짜 홍준표만 아니였으면 하루종일 욕해도 시원찮은데
청년 대변한다는놈이 뭐 주거정책을 가져오기나해 윤석열 입당조건인 여조 : 당원투표 비율5ㄷ5도 지가 승인해놓고 이거때매 홍준표도 패배하지.
세력때매 이준석이 밀려서 마지못해서 승인했다 할 수 있는데 이건 변명거리가 전혀 안된다
쇼를 할거면 최소한 2030이 고민하는 결혼문제와 주거문제, 일자리 문제를 같이 고민해주며 대안을 제시할 줄 알아야지.
지자랑만 하는놈을 대체 왜 열광하는건가 답답하다.
만약 다 알고 지지를 하는 것이라면 그건 존중을 한다.
3. 교육과 사회의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정치에 빠져드는 어린 학생들
: 지지를 보내는 그 대상은 너희가 알다시피 홍준표 의원이다.
나는 나쁘게 보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교육과 그리고 부족한 역사인식과 사회경험도 전무한 친구들이 벌써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지며 몰입하는것이 정말 옳은걸까....
청꿈을 보며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한정된 지식으로 같은 홍 지지자일지언정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자신의 인식과 조금이라도 틀리면 우르르 몰려가서 욕을 해대는 저 꼴들을 보면서
역시 내 생각은 틀리지 않음을 깨달았다. 사람마다 옳고 그름이 다를 수 있다 근데 저 친구들이 하는건 뭔가 도대체?
서로의 생각이 다르면 존중을 먼저 시작하기는 커녕 먼저 린치가 들어온다
정치인이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표를 던지고 지지를 해야하지 아이돌 팬덤이 되어서 절대 안된다
나 또한 학생시절부터 아버지를 통해 꾸준히 안보인식과 스스로 판단하라며 꾸준히 정치와 사회의 현안을 보았지만
드디어 개인적인 철학과 내 정치관이 확립되며 동시에 진보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하는것에 수년이 넘게 걸렸다
이러한 긴 시간이 걸린 이유는 당연히 학업에 열중하고 취업을 하며 사회경험을 쌓으면서도 경제와 사회현안에 대한 공부를 쉬지않았다 좋아했기 때문(지금은 다 불태우거나 책들 기부하고 때려침 절망하고)
나 또한 정치물어보면 에베베 하던 시절이 분명 있다, 물론 내가 멍청해서 이리 오래걸린걸 수 있다 동감한다 그러나.
교육과 꾸준한 사회경험을 통해 다시각적으로 정치를 바라볼 수 있어진다는건 분명하다
4. 3번과 같은 상태에서 보는 점점 정치에 빠져들며 극우화 되어가는 어린 친구들
전교조때문에 좀 특수상황인건 알고있다. 그렇지만 이거를 감안을 하고 얘기를 좀 해보겠다
아직 배움이 필요한 상태에서 한정된 인식만을 가지고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드는것을 하려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이거 해줘, 하지마 하며 요구하는 극우적 형태로 변하는 청꿈.
정치인이란 본인의 소신대로 판단하고 행동해야하는데 그걸 말려서도 앵간해선 안된다 청문홍답을 봐라
"청년들이 원합니다 하지마세요ㅠㅠ" 아니 ㅋㅋㄱㅋ
니들이 뭔데 전체 청년을 대변하고 난리야 저꼴 나는 댓글들 보면서 뒷목 제대로 잡았다. 개인마다 당연히 생각과 가치가 하나하나 다른데 그걸 짓밞아버리네
사회경험이 전무하다보니 애들 떼밖에 못쓰고 존중따위는 없다.
나이에 연관없이 저들에게 있어도 결국 자유는 자신의 상식에 한해서이고 극단적이고 선동에 취약하고 감성적인 사람이 대부분인거 같아
좌파와 생각만 다를지언정 행동하는거 보면 둘다 똑같다.
청꿈에 학생들 굉장히 많지? 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홍준표에 관심을 가지고 지지를 보내주는건 좋으되
정치는 일단 뒤로 미루고 자신의 학업, 생업등에 먼저 열중하고 자리를 먼저 잡고 그때 관심을 가지는게 좋다 생각한다.
물론 도저히 자신딴에 노력을 해도 취업이 안되서 절망하여 점점 과하게 정치에 빠지는 사람 또한 존재하겠지
10대 20대 뭐 롤만하고 정치관심없다~ 욕해야한다 하는데 이게 오히려 지극히 정상이다 애초에. 이 나이때 정치부터 최우선으로 열중하는게 정신나간놈이지 깔게 전혀 안된다고
오히려 이번 경선에서 20대 30대가 몇명투표했는지 기억은 잘 안난다만 4만 가까이 했었나? 그야말로 엄청난 숫자인데 이걸 욕해선 안 돼
얘기가 삼천포로 나가서 이얘긴 여까지함
5. 마지막으로....
홍의원조차 청년들의 눈치를 보면서 한 발 물러서신거 보고 느낀거다만
너희 계속 그런식으로 아이돌 팬층 형성하듯 하며 세뇌거는거마냥 하다간 사이트도 언젠가 너희만 남게되다가 이제는 진짜로 디시마냥 장난질이나 치면서만 놀다가 관리자랑 처 싸우는 미래가 보이는건 기분탓이니?
부디 홍의원을 위해서라도 자중을 하기 바란다 너희보면 정말로 극우같아서 하는 말이다.
계속 이것저것 모여서 요구하며 그걸 계속 응해주는 홍은 너희가 만들어낸 정치인일 뿐이지 홍준표가 아니다.
길게도 썼다 ㅉㅉ 비추 맛있게 먹어
긴글 잘 읽었습니다
글쓴님 심정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공정에 대한 인식이 좀 많이 차이가 나네요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정치관심없는 사람도 많아요? 심지어는 문재인은 아는데 양당 이름 민주당 국힘도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아무생각없이 사는것보다 정치관심 갖는게 좋은 현상아닌가요?
어느정도 공감도 되지만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됩니다.
하버드나와서 최고위하는게 왜 불공정임?
지잡대나왔으면 시켜주나?
능력이 뒷받침되는 상태에서 기회가 올때 잡은거임
그리고 시험치르는건 왜 불공정임?
이준석 당대표된지 얼마 안됬을때 공천시험인가 그건가?
높은 지식수준을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정치인들은 엘리트들이 대부분인데
어느 부분이 불공정하단건지
꼰대 맞으신 듯
여기 우파가 주류인 잡탕맞음
학생들 많으면 어때서?
또 좀 부족하면 어때서?
님이 요구하는대로 바뀌지도 않고 바뀐다해도 바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님
우파의 가치를 알고 있으면 기다림도 알텐데?
이준석을 아예 모르고 썼구만. 가르치려 들려면 제대로 알고 가르쳐야지. 이분 사상이 의심스러운데 우파는 맞으심?
이준석은 반페미를 주장한적이 단 한번도 없음. 여가부 폐지, 할당제 페지만 주장했을 뿐. 반페미라고 몰고간건 오로지 페미정치인사들과 페미언론이었지
공천자격시험도 워낙 자격미달인 인간들이 많으니까 최소한의 지식은 있어야 국민들을 대표하지. 공문서도 읽을 줄 모르는 인간들이 의원하면 되겠음? 누가 뭐 대학전공 공부해오라했나?
최고위원 한것도 박근혜한테 발탁됐을때 빼면 청년이란 이유로 뭐 할당받아서 직책 받은 거 없는걸로 알고 이준석은 앞에 청년붙여서 뭐 하는걸 젤 싫어함.
노원병 공천 받은거? 거기 민주당 텃밭인건 알죠? 초험지인거? 공천독식? 바미당때 안철수랑 노원병 걸고 티격태격한거 빼고는 거기 가겠다한 사람이 있어야 경쟁을 하지
우파가 공정 가치가 가장 중요하지. 그럼 뭐가 중요한가?
엘리트 정치가 싫고 할당제를 원하면 민주당을 지지하세요.
ㄹㅇ 공감
그리고 사회경험과 교육을 다 갖춘후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라니요... 모두가 유권자인데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면서 뭘보고 찍습니까. 그게 문재앙 아닌가요?
약간은 그니까 지나치게 방치형인거는
저도 인정합니다
다만 그외에는 좀...
일단 이준석 열풍이 먼저 불고
그걸 홍준표님이 흡수하신거죠
순서가 거꾸로네요
덕분에 홍준표님에 대한
생각이 더넖게 받아들여질수 있는
기회가 열린건지
악재가 되는지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겁니다
그리고
이준석은 반페미를 외친적 없습니다
여경사건도 용의자 제압능력을 문제 삼았지
여자는 경찰하지말라고 하지 않았죠
테이저건을 돈때문에 못쓰는걸 우려했습니다
이걸 반페미라고 하시는건 정의당 프레임이죠
공천자격시험?
당연한겁니다
네 과거에는 교육수준이 낮아서
어쩔수 없었다는거 다 알아요
저희 아버지도 초등학교만 나오셨습니다
최소한의 공부를 하자는게 나쁜건가요?
그것도 다 알려준다는데?
요새는 노가다도 돈내고 교육받고
안전에 대한 증을 받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 수료증보단 어렵겠군요
무슨 대학 졸업증을 요구한거도 아니고
기본적인 공부하라고 하고
다 알려준다는데
그것도 불합격되도 가산점 안받는 수준이라네요?
뭐가 문제인거죠?
오히려 바닥부터 실력 다져서 국회의원 되는
케이스가 나올수도 있죠
그리고
당연히 저희는 저희의 의견을
홍준표님께 요구할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청년대표는 아니지만요
정치인은 지지층을 대표하는 인물인데
저희의 의견이 소신과 맞지않으면 어쩔수 없지만
저희의 의견을 당연히 제시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청년이 정치에 관심 안가지면
4050의 절반이상이 진보계통 지지하는데
보수 멸망하겠군요
미국 현대통령도 20대부터 정치 입문했다는데
롤이나 하는게 정상이라니..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