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과거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에서 특검보로서 박영수 전 특검을 보좌했다. 2015년에는 수원지검의 대장동 사업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서 박 전 특검과 함께 남욱 변호사를 변호했다. 당시 남 변호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지만 1심과 2심 모두 무죄를 받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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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전 특검보는 2009년 대장동 민영개발업자 이강길 씨의 시행사에 1000억 원대 대출을 알선한 부산저축은행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가 2011년 대검 중수부 조사를 받을 때에도 박 전 특검과 함께 변호를 맡았다가 재판 단계에서 사임한 이력이 있다.
그는 2011~2016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제기된 쌍방울그룹에서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쌍방울 측은 대납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남 변호사 등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현재 ‘50억 클럽’으로 알려진 정·관계 로비 의혹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naver.me/IDK24lde
윤석렬,박영수 절친한 선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