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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 3회째) jtbc-이준석 전화인터뷰 속기록

홍카맨 정치위원

못본 사람들을 위해 1페이지 넘어갈때마다 올려드립니다.

(아예 핫글로 보내주시면 더 감사할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짤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윤석열 : 거의 압박할 생각은 없었어요...

장예찬 : 이대표는 청년 정치인이 아니라 제1야당 당대표입니다.

 

앵커 : 일각에서는 당대표나 선대위를 사퇴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이준석 : 저는요.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고 제가 맡은일 맡은직에 대해서는 말끔하게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앵커 : 지금 지방에 계신데 서울에는 언제쯤 돌아오시는건가요?

 

이준석 : 저는 지금 제 향후 일정을 전부 취소 또는 보류 해놓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말씀 못드리고 적절한 시점때 돌아오고자 합니다.

 

앵커 : 그 적절한 시점에 돌아오는데 구체적인 조건이 있습니까?

 

이준석 : 저는 제가 서울에서 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면 돌아갈 수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저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님을 원톱으로 모시라고 했구요.

그리고 딱히 제가 지방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요즘 향해서 윤핵관이라고 하죠. 홍보비 문제나 이런 취재발언 이에 대한 인사조취 이게 조건이 될 수 있을까요?

 

이준석 : 저는 제가 그런거 하나하나 조건을 제시하는게 아니라요. 저에대한 모욕주기로 일관하려는 모양새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당대표가 관례에도 맞지않는 선대위를 맡은건데

제가 홍보비를 해먹으려는건 저에 대한 모욕이고 선거에 대한 필패입니다. 그런 인식 자체를 버려야 합니다.

저는 그런 실패한 대통령, 실패한 후보로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겠습니다.

 

앵커 : 이준석 대표가 그런

 

이준석 : 저는 후보께서 자세히 알것이라고 봅니다. 자체적으로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언론에 구체적으로 지적하지는 않습니다.

 

앵커 : 홍보비 예산이 얼마나 되길래 논란입니까?

 

이준석 : 홍보비라는거 자체가 국민의 세금입니다. 제가 전당대회 선거 할때도 후원금 받은거 다 쓴것도 아니고, 필요없는 문자 도 안돌렸습니다.

홍보비를 쓴다고해도 국가에서 환급을 해주고 저는 기존 관례보다 아껴서 쓰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프래임을 씌우는거 자체가 본질적인 문제를 회피하는겁니다. 이런 부정직한 사고로 선거를 치룰 수 없다고 봅니다.

 

앵커 : 그러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느껴지는 인물. 거기에 윤석열 후보가 같이 있었을까요?

 

이준석 : 저는 윤석열후보가 같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 인사조취는 뭔가요?

 

이준석 : 제가 뭐 특정하지는 않겠습니다. 본인이 깨달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부산에 다녀오셨던데 그 인물과도관련이 있습니까?

 

이준석 : 관련은 없구요. 저는 저의 당 원료인 정의화 전 국회부의장과 만나서 조언을 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산시당 당직자들을 만나 부산시에 관한 사정을 듣는 시간이었구요.

 

앵커 : 때가 되면 돌아온다는 윤후보의 입장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이준석 : 저는 우리 후보가 정치신인이고 대한민국에 무수한 관례를 벗어던지는것이 가장 국민들에게 좋게 다가간다고 봅니다.

검찰총장으로써 본인의 직위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과정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의해서 의연하게 태처한 부분입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닙니다. 라는 말이 지금의 후보가 있게된 것이라고 보고, 당 대표는 대통령후보의 부하가 아닙니다. 대통령후보 또는 대통령이 당을 수직적인 질서로 관리하는것이 보인다면 그것을 깨야한다고 봅니다.

 

앵커 : 선대위원장직을 맡아왔는데 그 아래직책이죠? 본부장. 이례적인데 그 제안은 윤석열 후보가 했나요?

 

이준석 : 제가 직접 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앉아가지고 방송많이 하는데 제가 얼마나 편했겠습니까? 희생을 한 것이죠. 소위 윤핵관이라고 하는사람들도 전부다 실무를 뛰고 본인이 담당하는 지역에 가서 지역구민들로부터 한 표라도 받아오려는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데 이거는 앞서는것도 아니고 익명이라는 가장 비열한 방법이자 유치하게 분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 여기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 그 윤핵관이 1명인가요? 여러명인가요?

 

이준석 : 다 아시겠지만은 여러명입니다. 김종인 위원장께서 과거에 파리때라는 말을 한 적 있어요. 그 윤핵관이라는 사람 이 1명이 저렇게 하고 다닐 수 없어요.  그 메세지가 심지어 상대후보를 대상으로 하는것도 아니에요. 영입에 대한 김종인 위원장에 대한 모욕적인 의사, 당대표를 향한 모욕적인 발언 등이 윤핵관의 입에서 나오고 있는겁니다. 전반적으로 그 파리때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 자 그렇다면 윤석열 후보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 연락을 아예 안하시는지?

 

이준석 : 저는 제가 오늘 밝힌것 처럼 후보 선출 이후에 후보 또는 후보측 관계자에게서 들은 내용은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사무부총장들을 해임하고 싶어한다는거 외에는 없습니다.

 

앵커 : 연락이 안오던가요? 결국에는

 

이준석 : 저에게 뭔가 사전에 상의를 요청하거나 의견을 물어본 적은없고 나중에 결정난걸 가지고 저를 설득하려던 적은 있었습니다 이수정 교수 영입이라던지 말이에요.

 

앵커 :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 합류를 주장해왔지만 지금은 무산된것 같은데 아직 살아있습니까?

 

이준석 : 저는 모든선거에서의 결정은 후보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구요. 저는 오히려 후보에게 저는 개의치 말고 김병준위원장에 대한 신뢰가 높으면 김병준 위원장을 총괄 선대위원장에 앉히시라고 했더니 그걸 또 만류하고 있어서 후보가 어떤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앵커 : 페이스북에 그렇다면 여기까지 라고 하셨던데 그때 심경과 지금 마음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것 같은데요?

 

이준석 : 저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김병준 위원장 원톱 체제로 구축해야된다고 했어요. 저는 선대위원장 대해서 홍보역할 외에는 다른건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고 그래서 제 역할은 거기까지라고 한겁니다. 많은 분들이 P의 의미를 궁금해하셔서 말씀드립니다. 백기를 든겁니다. P는 백기의 의미구요. 제가 더이상 그안에 의사결정관련해서 윤핵관이라는 익명과 다투면서 제 의견을 .... 뭐 잘 하라는 표현입니다.

 

앵커 : 그러면 윤핵관이 이겼다는건 앞으로 상대하지 않겠다는 걸로 봐도 됩니까?

 

이준석 : 저는 상대하지 않을뿐더러 지금부터 제가 규정한 제 역할 외에는 다른 역할없어요.

 

앵커 : 이것이 일종의 타협이 아니냔 이야기가 있어요. 선거가 100일밖에 남지 않아 당에 부담이 간다는뜻 합니다.

 

이준석 : 저는 이게 어떤장단에 춤을춰야하는지 몰라요. 후보 캠프에서는 당대표한데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해요. 그래서 아무짓 안한다고 하니까 태엽이라고 해요.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있고 하라는건지 안하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뭘 어떻게 하라는건지 명확히 해야하는데요....

 

앵커 : 일단 지금 생각으론 안하겠다?

 

이준석 : 아니 제가 하자는건 또 다 안하잖아요. 이수정 교수 영입하지 말자니깐 하고 있고;; 김병준 교수님하고 둘다 방송나가서 활약 많이하시던데 선택한대로 그건 책임지면 되요.

 

이준석 : 제가 항상 복어요리에 비유합니다 복어요리는 자격증 있는사람들이 하잖아요. 그런것처럼 젠더이슈는요. 앞으로 좀 더 조심스럽게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앵커 : 마지막으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윤석열 후보측에서 인사조치를 포함한 복귀명분을 만들어주지 않는다면 안돌아옵니까?

 

이준석 : 저는 뭐 제가 요구한게 없어서요. 그분들이 요구한들 가능하지 않는다고 봐요. 우리 후보가 가장 잘 알것입니다.

제가 뭐 누구를 꽃아달라고 했나요? 의무사항이 안받아 들인것도 아니고. 뭐 이런식으로 후보에 권리를 침해한다 뭐다 하니 전 미동탓도 없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앵커 : 당 대표직이나 홍보미디어본부장 직 내려놓는것 감안하고 계십니까?

 

이준석 : 저는요. 당에 있어가지고 그분들이 그간 했던일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원금을 그분들이 다해처먹었습니다. 제가 너무 잘 알고있고, 많이 목격했던 장면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된 정당지원금이 헛투로 쓰이는걸 방지하려는겁니다. 그거는 제가 꼭 관리하겠습니다.

 

앵커 : 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였습니다.

 

이준석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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