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풀려나자 전광훈,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
"헌재가 딴 짓하면 한 칼에 날려버리자"
"국민저항권은 헌법 위 권위라고 尹이 알려줘"
"대한민국 정돈하자…시작은 尹이, 마무리는 내가"
https://news.nate.com/view/20250309n08431
사랑제일교회 전광훈씨는 9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연합 예배를 열고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어제 나왔지? 그러면 이제 헌법재판소는 재판하나 마나"라며 "끝난 거야"라고 주장했다.
그러더니 "만약에 헌재가 딴 짓을 했다? 아이고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한 칼에 날려버려"라며 "국민저항권은 헌법 위의 권위이다. 누가 가르쳐줬느냐? 윤석열 대통령이 가르쳐줬어"라고 덧붙였다.
전씨는 이날 계속해 헌재를 향해 노골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전씨는 "헌법재판소는 우리가 국민저항권을 발동하기 전에 똑바로 하란 말이야. 똑바로"라고 말했다.
또 "이제 우리는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싹 정리해버려야 하는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을 새로 정돈할 때가 왔다. 시작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으로 선포했기 때문에 이제 마무리는 여러분과 제가 하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