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3UIXOLGZjD4?si=Vow5L0ncSp0HEKVs
https://www.youtube.com/watch?v=7wM9Sgqg2CM
(우크라이나에서)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서 나토가 가입을 해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은 충돌했죠. 물론 러시아가 주권과 영토를 침범한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고 강력하게 규탄해야 됩니다. 그러나, 외교의 실패가 곧 전쟁을 불러온다는 아주 극명한 사례고 이 전쟁이 경제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는 말할 필요가 없는 거죠.
by 찢
러시아는 러시아대로 정예부대는 물론 일반전투 병력과 기계화 병력도 갈아넣고(침공할 인력 모자라서 군사경찰이 길거리에서 납치하듯 징병함. 전문용어로 '프레스갱') 작고 가난한 나라 하나 멸망못시켰음. 민간인에 대한 폭격과 사살로 어그로 끌었던건 덤. 일부 영토는 가져갔지만.
동시에 우크라이나도 우크라이나대로 군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실책 쌓이는데다 우크라이나라는 국가의 체급상 한계로 외교적으로 수세에 몰리는 현실임.
이제 젤붕이가 약소국의 지도자라는 설움으로 트럼프와 밴스의 모욕을 감내하는 처지가 되니 특히 유튜브나 커뮤니티 같은 데서는 젤렌스키를 국민들 개죽음으로 몰아넣은 전쟁광, 독재자, 먹튀 등등으로 비난하다못해 이재명의 젤렌스키 탓 발언(이재명 이외에도 추미애도, 김준혁도 이 스탠스였음)을 재평가하는 목소리마저 있네? 찢빠가 러뽕을 겸하는건지, 좌우양단에 있던 러뽕이 찢의 이 발언만은 팩트였다고 올려치는건지 모르겠지만.
가니처럼 도망가도 지랄, 젤렌스키처럼 전쟁 지휘해도 지랄.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거야?
안그래도 친서방권 국가들 중에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에 관심이 제일 저조한 편이었는데(국회 젤렌스키 연설때 다들 딴짓했다가 망신산게 한국이 우크라에 별 관심 없었다는 대표적인 예시), 팍 식고 냉담하다가 젤붕이 혐오와 반우크라 정서도 늘겠구만.
그나저나 온라인 러뽕들은 최근 젤렌스키가 정치적으로 꼬라박는동안에 다시 부활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