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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우 "586 운동권 세대의 민주주의는 中 모택동주의·北 주체사상"

뉴데일리

586세대인 도태우 변호사가 대한민국 기득권층인 '586 운동권 세대'가 주창해 온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2030 청년 세대를 향해 '자유통일의 기적을 여는 세대'가 될 것을 밝혔다.

대통령 대리인단인 도 변호사는 3·1절을 맞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전국 대학생 연합 시국선언' 집회에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 공업화학과 87학번이자 국어국문학과 89학번인 도 변호사는 "저는 1987년에 대학에 입학한 소위 586세대"라며 "운동권 세대는 '1987년 민주화를 이룬 세대'라고 떵떵거리지만 우리 헌법에서 자유를 빼려고 했다. 586 운동권 세대의 민주주의는 자유 민주주의가 아니었던 것이다. 586세대의 교양은 자유민주주의 책들이 아니라 마르크스 레닌주의, 모택동주의, 심지어 주체사상에 심하게 물든 것들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586세대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항일운동, 독립투쟁, 좌우합작, 민주화 운동,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국가와 민족을 구분하지 않고 자유보다 민족을 앞세우며 대한민국이 이룩한 기적의 역사를 깎아내린다"며 "586 민주주의의 본질은 '부정선거 의혹 검증'을 막고 검증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망상에 빠진 음모론자'로 비하하는 데서 잘 드러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천부인권' 보통 선거는 자유민주 체제의 근본인데도 존엄한 한 사람 한 사람의 표가 피처럼 소중하다는 것을 조롱하는 세력에 맞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싸워서 이겨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학생들은 "맞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도 변호사는 "우리 사회는 수십 년간 30대에 정치 전면에 나서 386, 486을 거쳐 이제 586, 686이 된 운동권식 선동 세력에 의해 정체와 혼란을 겪어왔다. 특히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때부터 586 운동권 세대의 패악질은 우리 사회 전체를 더욱 깊은 어둠으로 몰고 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2016년부터 지난 10년간 제 세대인 586 운동권 세대의 '거짓 민주화 운동 신화'를 바탕한 어둠과 싸워왔다. 하지만 정치권과 사법부, 언론, 선거 시스템 등 각종 제도와 진지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586 운동권에 의해 더욱 강고하게 장악돼 갔다. 많은 사람이 좌절하고 희망을 잃어 갔다. 그러다 마침내 여러분의 새로운 세대가 총기와 용기로 그 질곡을 뚫고 역사의 새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은 586 운동권 세대의 민주화 구호가 자유 민주주의에 바탕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는가. 또한 여러분은 선거가 왜곡될 때 자유민주주의가 사망한다는 것이고 보통 선거를 지키는 것은 천부인권에 바탕한 개인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고 개인의 존엄성이 자유 문명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생들을 향해 "여러분은 건국의 기적, 산업화의 기적, 평화적인 자유민주주의 확립의 기적을 이어받은 복된 세대이고 자유 통일의 기적을 여는 세대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자유민주주의의 깃발을 높이 들고 선거 정의를 결연하게 확립할 때 우리는 마침내 1967년 박정희 대통령이 웅변했듯이 자유의 힘이 넘쳐 올라 북한의 동포를 해방하고 위대한 자유 문명의 빛을 온 세계에 전하게 될 것이다. 위대한 역사적 사명을 지닌 새로운 세대의 출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변호사는 학생들과 "자유 민주주의 만세"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만세" "자유 민주주의 자유 통일 만세"를 외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01/20250301000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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