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 행정력 동원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

산불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상향에 따른 대비 태세 강화
김정기 행정부시장 ‘부단체장 중심 전 행정력 투입해 총력 대응’ 지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6일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과 소방본부, 대구지방 기상청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대비태세 점검과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취약지역 218개소에 산불 현장감시인력 430명을 집중 배치하고,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대면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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