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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조지호, 내일 尹 탄핵심판 증인 출석 의사 내비쳐"

뉴데일리

조지호 경찰청장이 오는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조 청장은 지난달 23일과 지난 1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혈액암 투병 등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았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증인으로 채택된 조 청장 측이 출석 의사를 내비쳤다며 구체적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9일 오전 정기 브리핑에서 "조 청장 측에서 출석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에 저희가 그 방식을 협의 중에 있다"며 "(출석 방식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고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 정도만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출석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출석 여부와 증인 신문 방법을 어떻게 할지 다 협의 중이고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헌재는 전날 조 청장을 강제구인하기 위해 구인장을 발부하고 서울동부지검에 집행을 촉탁했지만 조 청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조 청장의 증인신문은 20일 오후 7시로 예정됐다.

또 헌재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종로구 자택 앞 시위 등에 대한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천 공보관은 "헌법연구관에 대한 가짜뉴스나 악성 댓글, 영상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증거 수집 중이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지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과 관련 국회 측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채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19/2025021900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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