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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번엔 '허은아 잠수' 논란 … "직인 반납 불응한 채 연락두절" vs "사실 아냐"

뉴데일리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당을 상대로 제기한 '대표 직무정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허 대표가 당 측의 대표직인 반납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허 전 대표는 전날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으로부터 당 직인 반납 요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않고 당 계좌 비밀번호 등 주요 정보도 사무처에 알려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진다.

개혁신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사무처가 직인을 보관해왔으나, 지난해 10월 허 전 대표가 총무국에 직인을 가져오라고 요구한 후 직접 보관해 왔다.

이와 관련 허 전 대표 측은 공지를 통해 "9일 오후에야 천하람 의원의 부재중 통화를 받고 곧 통화를 드리겠다는 문자를 보냈다"며 "그 외에 공문을 포함 어떠한 형태로든 천하람 및 이준석 의원 측으로부터 당 대표 직인 관련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허 대표 측은 아직 법상 허 대표가 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직인의 대한 권리도 당연히 허 대표에게 있다는 입장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당등록현황'상 개혁신당 대표는 '허은아'로 표기돼 있으므로 적법한 권리 행사라는 것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 7일 허 전 대표가 '천하람 지도부'에 제기한 '당 대표 직무정지'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당원소환 투표를 무효로 볼만한 자료가 없다"며 "허 대표는 직 상실하고 천 원내대표의 권한대행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09/20250209000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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