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는 세사람탓하기 전에

세사람이 나오게 된 경위를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국회, 행정부가 벌인 국면인데 상식적으로 왜 국회의원들은 하나같이 토론을 회피하고 죄다 광장에 나가서 틀튜브에 휘둘리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자기들 아는 사람 데려다가 토론장에 붙여놨으면 또 모르겠는데 죄다 전 국회의원, 현 지자체장이 대신 토론장에 나와서 대신 쳐맞았잖아.

그러면 윤석열 싫어하는 니들이 토론장에 나와서 대신 쳐맞고 좌파랑 같이 윤석열 욕해주면 본인들도 좌파한테 찐보수 소리듣고 친한계 스피커 커지고 좋은거 아닐까?

그런데 니들도 기존 틀튜브에 잡아먹힌 국힘장애의원들과 똑같이 아무것도 안하고 유튜브정치채널에서 그냥 김상욱처럼 억울호소, 친한계 회동 밖에 없잖아.

보수 달고 TK지지는 빨아먹고싶은데 윤석열을 부정해야 하니까 일부러 그러는거야? 

니들도 현실적으로 봤을 때 국면의 원인이 본인들에게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일단 크게 안나서는 거 아니냐? 

니들이 저 국힘장애의원들하고 윤석열에 대한 태도 빼면 뭐가 다른거임?

좌파가 칭찬해주니까 진짜 본인들이 다른 줄 아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