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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들은 지금 나라가 중국과 북한에 넘어가고 있다고 하고 극좌들은 내란에 중립이 어딨냐며 회색분자 취급합니다.
그들만이 여론이 아닙니다
대중을 움직여야 힘을 얻죠
진짜 양비론이 뭔지 모르나봄.
생각을 안하고 " 들어보니 너네 둘다 잘못했다. 짝짝꿍 화해해 " 가 양비론이고 초등학교식임.
지금 나와있는 것은 윤석열 탄핵 혹은 하야에 대한 대다수의 동의와 계엄의 정당성 결여, 민주당의 명백한 행정부를 향한 테러임.
그런데 이 정치싸움에 껴서 누구하나 편 들라고? 편들어주다 누구 하나 이기면 걔네들이 자성할 것 같냐? 절대 아니지. 그래서 회색이 안움직이는 거다.
민주당이 이기면 "아 우리의 행정부탄핵시도가 잘못되었구나 "라며 반성할 것 같나? 아니다.
국힘이 이기면 " 아 윤석열이 잘못한 게 병백하고 빨리 설득해서 하야시키고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 " 라며 반성할 것 같나? 절대 아니다.
지금 상황은 서로 잘못한 게 없다고 징징대는데 어떻게 누굴 편들어 줄 상황이 되겠나?
본인들이 푸짐하게 똥싸서 회색들을 만들어내는데 회색보거 분탕종자라며 욕하는 게 말이 되나?
아무도 사태에 책임을 안지려하는데 누굴 어떻게 편들어주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