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檢, '정치인 체포조 운영' 국방부 조사본부 압수수색

뉴데일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정치인 등 체포조를 운영한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 조사본부에 대한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23일 "이날 오전부터 체포조 편성 및 운영 혐의와 관련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조사본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국방부 조사본부가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수사관 100명을 지원해달라"고 요청 받고 수사관 10명을 국회로 출동시켰다고 보고 있다.

여 전 사령관은 조지호 경찰청장에게도 "안보수사요원 100명을 지원하고 체포 대상자들을 위치 추적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휘를 받아 정치계 인사를 체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서버를 탈취하라는 지시를 내린 혐의(내란 중요임무종사)로 지난달 14일 구속됐다.

한편 조사본부 수사관 10명은 방첩사 요원·안보수사요원 등과 함께 조를 편성해 정치 주요 인사 체포조로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자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23/2025012300195.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