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구국별동대 자유와연대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재발부한 신한미 판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윤성 부방대 사무총장은 "국가가 중대한 위기에 처해있고, 국가 시스템이 무너지며 불법이 일상화 되고 있는데 침묵할 수 없어 나왔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에는 지난밤 대통령 체포영장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대거 몰려 경찰과 충돌하며 밤샘집회를 이어갔다. 지법 앞에는 '법치주의 서부지법에서 사망하다'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은 죽었다' 등의 조화가 놓이고 담장에는 '반국가 세력척결' 현수막이 붙었다.
경찰은 공수처의 대통령 구속영장 신청을 앞두고 서부지법 앞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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