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 불꽃놀이 진행

음.. 민심이 말 해 주겠죠

슬픔 강요가 아니라 참사 당일 특히 불꽃 놀이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최소한의 공감 능력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굳이 좌파들과 정치 모르는 사람들에게 왜 빌미를 주냐는 겁니다 시국도 안좋은데

그리고 대통령의 자리는 어느 한쪽만 보고 갈 수 없습니다

홍시장님은 2017년 대선 당시 민주당이 세월호 진상규명이라고 난리치고 민심이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할 때 세월호는 안타까운 사고라고 진실을 말한 사람입니다. 당시 민심을 보면 진실을 말하면 욕을 먹더군요. 그럼 그 때 홍시장이 그냥 문재인처럼 세월호 진상을 찾겠다고 했어야 했나요? 그 때 세월호 진상규명 요구하던 민심이 옳았나요? 그리고 문재인이 김정은이랑 위장평화쇼 할 때 홍시장만이 위장평화쇼라고 진실을 말했으나 민심 80%는 문재인의 위장 평화쇼를 지지했도 심지어 국민 50%가 김정은 서울 방문을 찬성하더군요. 그래서 이게 옳았나요? 진실은 안 보고 감성에만 의존하며 무조건 여론만 살피며 눈치 보는 건 그냥 좌파에게 굴복하자는 겁니다. 화합할지 언정 좌파에게 굴복하고 끌려다니지는 말아야죠. 사고는 안타깝지만 그게 이거랑 무슨 상관이라는 건가요?

참사 규명과 불꽃 놀이가 같아요?

아... 굴복이니 뭐니 님 생각은 알겠습니다

전 전광훈등 극우 단체 보고 학을 땐 사람이라 이제는 두루 포용하는 상식적인 생각을 바랍니다

저도 정치성향 크게 상관없어요. 홍시장님이 말한 진영논리 타파에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화합할 지언정 비굴하면 안되죠. 최소한의 우파의 정체성은 가져여죠. 좌파들 눈치보자고 그저 감성에 치우친 무지성 행사 취소 요구를 들어주고 별다른 이유도 없는데 행사를 취소하는 건 그냥 좌파에게 굴복하고 우파의 정체성을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전광훈처럼 행사를 취소한 사람은 비난 안합니다. 하지만 도대체 두 가지가 무슨 연관이 있다고 행사를 했다고 욕하는 지 이해가 안 가네요.

욕하는 사람이 많으니 역겨운 오세발이가 눈치 보고 지금와서 나는 모르는척 고발 하는거겠죠?

저도 한쪽만 생각했던 사람인데요 정치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극단적인 양극 지지자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는겁니다

중도 좌측 지지자들 중에서도 홍시장님 좋아하는 사람들 많다는거 알고 계시죠?

극우 극좌에 피로함을 느껴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그러나 영민하게 정치 해주시길 바라는 사람도 많다는걸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려요

님 생각 모르는건 아닙니다

제 말은 초상집에  불꽃놀이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해 안되시면 그냥 그럴려니 하세요